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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가 '사기 산업의 세계적 중심지'라는 악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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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07-20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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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가 '사기 산업의 세계적 중심지'라는 악명을 떨치기 위해 온라인 사기범들의 작업장을 단속해 범죄 용의자 2천 명 이상을 체포했다고 AP 통신 등이 현지 시각 18일 보도했습니다.캄보디아 사법당국은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수도 프놈펜 외곽의 칸달주와 북동부 스퉁트렝주에서 온라인 사기 행각을 벌이는 작업장에 대해 대규모 집중 단속을 벌여, 사이버 범죄 조직에 가담한 500명 이상을 검거했다고 전했습니다.지난달 27일 이후 온라인 사기 범죄와 관련돼 체포된 용의자 수가 2천 137명에 이른다고 A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체포된 용의자들은 대부분 외국인으로 중국인이 589명으로 가장 많았고, 베트남 429명, 인도네시아 271명 순이었고, 한국인도 57명이 체포됐습니다.현지 경찰은 체포된 외국인 중 일부 범죄 조직의 수뇌부는 캄보디아에서 기소될 예정이지만 나머지 용의자 대부분은 본국으로 추방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캄보디아는 동남아시아에서 연애 사기, 비즈니스 사기 등 온라인을 이용한 각종 범죄의 본거지로 알려져 있습니다.미국 싱크탱크 미국 평화연구소(USIP)는 캄보디아에서 각종 범죄 조직이 벌이고 있는 온라인 사기 사건의 피해 규모가 연간 125억 달러, 한국 돈 약 17조 4천여억 원에 이릅니다.이는 캄보디아 국내총생산, GDP의 절반 수준이라고 추산했습니다.이런 사기 사건에 동원되고 있는 외국인들은 대부분 채용 광고에 속아 입국했다가 범죄 조직에 붙잡혀 감금된 채 강제로 온라인 사기에 투입되는 경우가 많습니다.국제앰네스티는 지난달 보고서에 따르면, 캄보디아에는 현재 대규모 온라인 사기 작업장이 53곳이 있는 것으로 추산하고, 이곳에서 인신매매와 강제노동, 아동노동, 고문, 노예화, 자유 박탈 등 인권침해가 대규모로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이에 따라 훈 마네트 캄보디아 총리는 지난 15일 성명을 내고 "온라인 사기가 현재 전 세계와 이 지역에 위협과 불안을 야기하고 있다"고 밝히고, 사법 당국과 군대에 사기 범죄를 예방하고 단속을 지시했습니다.또 지시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는 사법기관의 직원은 일자리를 잃을 수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2024.9.12/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19일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를 압수수색 했다.특검팀은 이날 오전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이 전 대표의 자택, 차량을 압수수색 했고 이 과정에서 오는 21일 오전 10시 이 전 대표를 소환하는 내용의 소환 통지서를 압수 현장에서 직접 전달했다.압수수색 영장에는 이 전 대표의 변호사법 위반 혐의가 적시됐다. 특검팀은 이 씨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집행유예를 받게 해주겠다는 조건으로 1차 주포인 이정필 씨로부터 2022년 6월∼2023년 2월 25차례에 걸쳐 8100만 원을 받았다고 의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특검팀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이 혐의를 인지했다고 설명했다.이 전 대표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당시 김 여사 계좌를 관리한 인물이자 '컨트롤 타워'이자 핵심 수사 대상이다. 주가조작 의혹으로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과 함께 재판에 넘겨져 지난 4월 대법원에서 징역형 집행유예가 확정됐다.이 전 대표는 지난 10일 해병대원 순직 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으로부터도 자택 압수수색을 당한 바 있다. 그는 김 여사와의 친분을 활용해 해병대원 순직 사건의 핵심 피의자인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의 구명을 위해 로비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한편 특검팀은 전날(18일) 경기 가평군 통일교 세계본부, 서울 용산구 본부교회와 함께 서울 마포구 통일유지재단도 압수수색 한 것으로 파악됐다. 통일유지재단은 통일교 사업체들의 자금을 관리하는 곳이다.한때 통일교의 '2인자'로 불렸던 윤 모 전 세계본부장은 무속인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통일교 현안을 청탁하기 위해 2022년 4월~8월 김 여사에게 샤넬 백과 고가 목거리 등을 건넨 의혹이 있다.이와 함께 특검팀은 전날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면서 압수 영장에 권 의원을 피의자로 적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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