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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feoo11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07-24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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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부동산 사업가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일본과 무역협상에서 막판에 미국에 더 유리한 조건을 끌어낸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 연합 ‘협상의 달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밤 자신의 역량을 십분 발휘한 것으로 보인다. 23일 CNBC는 당시 상황이 숨가쁘게 돌아갔다면서 트럼프가 상황을 완전히 통제한 채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일본과 무역합의를 이끌어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는 22일 밤 자신의 소셜미디어인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일본과 ‘대대적인’ 무역합의에 이르렀다면서 일본이 미국에 5500억달러를 투자하고 15% 관세를 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세부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백악관 비서실 차장 댄 스캐비노가 소셜미디어 X에 올린 사진에 따르면 당시 상황은 숨가쁘게 흘러갔다. 이 사진에는 트럼프 책상에 올라온 대형 카드가 있다. 대형 카드에는 백악관 보좌진들과 일본 대표단이 합의한 내용이 적혀있었고, 여기에 마커로 수정한 숫자들이 보였다. 카드에는 10% 관세율과, 자동차와 의약품, 반도체 산업에 15% 관세율이 적용된다는 내용이 표시돼 있었다. 그러나 트럼프는 트루스소셜에서 세부 내용 설명 없이 그저 일본이 15% 관세율을 적용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는 “일본은 미국에 상호관세 15%를 지불하게 될 것”이라고 썼다. 일본 측과 백악관 참모들이 합의해 만들어진 카드에 적힌 10% 관세율을 결국 15%로 끌어올린 셈이다. 관세율 밑에는 커다란 글씨로 4000억달러를 뜻하는 “$400B”가 적혀있었지만 여기에는 가위표가 그어져 있었고, 그 위에 숫자 “500”이 들어갔다. 일본의 대미 투자 금액이 4000억달러에서 5000억달러로 증액된 것이다. 5000억달러는 어떤 이유에선지 결국 5500억달러로 늘어났다. 트럼프는 그저 “일본이 내 의사에 따라 미국에 5500억달러를 투자한다”면서도 “수익의 90%는 우리가 받는다”고 소셜미디어에 올렸다. 그는 이 합의로 미국에 수십만개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CNBC는 이렇게 바뀐 숫자들 김장호(왼쪽 두 번째)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가 프랑스 아비뇽 페스티벌에서 티아고 호드리게즈 예술감독 등에게 한국 공연예술의 매력을 설명하고 있다. 예술경영지원센터 제공 세계 최대 공연예술 축제인 ‘아비뇽 페스티벌’의 2026년 공식 초청언어로 한국어가 선정됐다. 예술경영지원센터는 23일 “이번 선정은 한국 공연예술의 국제적 위상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이같이 밝혔다.아비뇽 페스티벌은 매년 7월 프랑스 아비뇽 구시가지 전역에서 연극 무용 음악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세계적 축제다. 주목받은 작품들은 국제 투어나 공동 제작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예술가들의 세계 진출 관문으로 평가받는다.초청언어 프로그램은 티아고 호드리게즈 예술감독이 도입한 것으로 특정 언어권의 예술과 문화를 집중 조명한다. 앞서 2023년 영어, 2024년 스페인어, 2025년 아랍어가 선정됐다. 한국어는 단일국가 언어로 처음일 뿐 아니라, 아시아 언어권 중에서도 최초다. 무엇보다 2026년 페스티벌의 공식 초청 프로그램(IN)에 한국 작품이 다수 초청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이번 결정은 2023년 10월 호드리게즈 감독이 서울국제공연예술제(SPAF)를 찾았을 때 한국 예술가와 작품에 깊은 인상을 받은 것이 계기가 됐다.김장호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는 “한국 공연예술의 도전성과 감성, 국제성을 전 세계에 소개할 절호의 기회”라며 “아비뇽 페스티벌과 SPAF의 교류를 통해 한국 공연예술의 해외 진출 생태계를 확장하고, 언어를 매개로 한 문화 교류의 지평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김나래 기자 narae@kmib.co.kr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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