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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해커주식DB판매❤️|텔레howDB 총알 장전된 소총·전자충격기 소지노리쇠 후퇴하는 바람에 격발 안 돼징역 6년, 위치추적 장치 10년 부착춘천지법 인터넷 홈페이지 초기화면 갈무리.금전 문제로 감정의 골이 깊어진 초등학교 동창생을 향해 총구를 겨눈 혐의로 기소된 60대가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는 살인미수와 총포화약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68)가 낸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6년을 선고한 원심 판단을 유지했다고 6일 밝혔다. 또 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을 명령했다.A씨는 지난해 3월 30일 친구 B씨(66)의 춘천 집에 총알이 장전된 무허가 소총과 전자충격기 등을 들고 찾아가 마당에 있던 B씨를 총으로 쏴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다행히 당시 총이 작동하기 위한 주요 부품 중 하나인 노리쇠가 후퇴하는 바람에 장전돼 있던 총알이 빠져나와 격발되지 않았다.조사 결과 A씨는 B씨와 초등학교 동창 사이로 빌려준 돈 일부를 돌려받지 못해 감정이 좋지 않던 중 A씨에 대한 B씨의 고소와 112 신고가 잇따르면서 감정의 골이 깊어지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A씨는 B씨를 위협하기는 했으나 탄약이 장전된 소총으로 방아쇠를 당기지 않았다고 주장했다.소총에 탄약이 장전돼 있었더라도 스스로 노리쇠를 후퇴해 장전된 총알을 빼냈기 때문에 살인의 고의가 없었다고 항변했다.하지만 재판부는 영상 속 A씨 손의 위치나 움직임 등에 비춰봤을 때 살인의 고의로 B씨에게 소총을 겨누고 방아쇠를 당긴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또 A씨가 소총을 발사해본 경험이 없는 점을 고려할 때 조작에 미숙했기 때문에 총알이 장전되지 않고 개방된 약실을 통해 밑으로 떨어진 것이지 스스로 총알을 빼냈다는 주장은 신빙성이 없다고 봤다.항소심 재판부는 “감금, 폭행 등 피해자를 상대로 반복적으로 범행을 저지르고 있어 비난 가능성이 매우 크다”라며 “원심의 양형은 재량의 합리적 범위에서 이뤄진 것으로 볼 수 있다”라고 기각 이유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