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이 후련했냐!! 2006 > 자유게시판

네이버상위노출 속이 후련했냐!!2006년 / 관객수 569만명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는 아니지만 체감상 천만 영화로 여겨지거나 인정받는 작품들이 있죠.2006년 / 관객수 130만명허영만 작가의 만화를 원작으로, 도박판에 뛰어든 한 남자가 스승에게 가르침을 받고 고수들과의 치열한 심리전을 통해 타짜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입니다.살아있네~해바라기오늘 주제에 가장 잘 어울리는 영화입니다. 관객 수 10만 명에 그쳤지만 이 분야(?)의 레전드로, 쇼츠만 모아 한 편을 볼 수 있을 정도로 많은 장면들이 알려져 있죠.드루와그라믄 안 돼~스타일리시한 연출 속에 담긴 개성 강한 캐릭터들 보는 재미가 쏠쏠하기 때문에 봐도 봐도 재밌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는 윤종빈 감독이 <용서받지 못한 자> <비스티 보이즈>에 이어 하정우와 함께 한 영화로, 건달도 민간인도 아닌 반달 최익현을 중심으로 조직폭력배, 검사 등의 인물들이 얽히며 진행되는 범죄 군상극입니다.관객 수 이상의 영향력을 가진 비공식 천만 영화들 다섯 편을 소개합니다.타짜주연 배우 외에도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낸 '신 스틸러'들이 대거 등장합니다. 김응수 배우가 연기한 곽철용 캐릭터는 시간이 한참 지난 뒤에도 역주행(?)해 CF를 찍기도 했고, 김윤석의 아귀나 주진모의 짝귀는 물론 호구와 너구리 캐릭터까지도 사랑받으며 성대모사의 대상이 됐죠.2013년 / 관객수 469만명<대부>나 <무간도> 등의 누아르 명작에서 차용한 요소들이 노골적으로 드러나지만, 특유의 몰입감과 쾌감을 만들어내며 재미를 선사했습니다.이 영화 좋아하는 사람들은 소리 끄고 즐길 수 있을 정도로 대사를 줄줄 외우고 있는데요, 네.. 제가 그렇습니다 ㅎㅎ 섯다 칠 때면 모두 타짜 속 인물들이 되곤 하죠.바람비극으로 치닫는 가슴 아픈 이야기로, 만듦새에 비해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아마도 주인공의 서사와 매력이 크기 때문이겠죠.천만 영화 같은데 아닌 영화죠. 화려한 캐스팅과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이는데요, "브라더" "죽기 딱 좋은 날씨네" 등의 명대사를 남겼습니다.신세계정적이고 묵직한 느낌의 캐릭터를 맡은 이정재와 달리, 옆집 형 같은 느낌으로 편하게 감정을 드러내는 캐릭터의 황정민이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중구가 시키드나?"의 그 이중구를 연기한 박성웅 배우도 많은 사람들에게 얼굴을 각인시켰죠.범죄와의 전쟁간지나는 학창 시절을 보내고 싶었던 고등학생이 진짜 어른이 되기 위해 겪는 성장통을 그린 영화로, 배우 정우의 학창 시절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역시 성대모사의 소재로 많이 쓰였죠. 뒷돈 받아먹던 세관 공무원에서 권력과 범죄의 중심으로 향하는 최익현(최민식), 최익현의 매제 김서방(마동석), 짧지만 강한 인상을 남긴 최동주 검사(김응수)까지 캐릭터들이 살아있습니다.OTT나 어둠의 경로(?)로 인해 뒤늦게 보고 명장면 명대사에 열광하는 영화들인데요,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의 영향도 있지 않나 싶습니다.2012년 / 관객수 472만명정글과 같은 학교생활 외에도 가족에 대한 부분도 많은 공감을 얻었습니다. 특히 아재들에게 아들과 아버지 코드는 눈물 버튼 그 자체죠 ㅠ2009년 / 관객수 10만명드루와혹시 장이야?속편인 <바람 2>도 제작된다고 합니다. 이 작품에 대한 설명할 수 없는 의리는, 덧없이 낭비한 시간들에 대한 후회라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감정을 잘 담아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예림이 그 패 봐봐과거를 잊고 조용히 살려는 전직 조직원이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다시 싸움에 뛰어드는 이야기로 김래원, 김해숙, 허이재가 주연을 맡았습니다.꼭 그렇게 다 가져가야만세 남자가 가고 싶었던 서로 다른 신세계. 경찰의 비밀 임무로 조직 깊숙이 잠입한 남자가 신념과 의리 사이에서 갈등하는 이야기로 이정재, 최민식, 황정민이 주연을 맡은 범죄 액션 영화입니다.후반 액션 장면과 김래원의 폭발적인 연기가 많은 화제를 낳으며 패러디 됐습니다. 김래원의 불멸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죠. 네이버상위노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