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현지시간) 폐허 상태의
페이지 정보
작성자 sans339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08-09 20:06본문
홈페이지상위노출
7일(현지시간) 폐허 상태의 도네츠크주 마린스카 전경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런던=연합뉴스) 김지연 특파원 = 미국과 러시아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에서 핵심 쟁점이 될 우크라이나 영토 문제에 이목이 쏠린다.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우크라이나 영토 일부 교환'을 언급했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9일 소셜미디어 성명에서 "땅을 내어주지 않을 것"이라며 거부했다.러시아는 2014년 크림반도를 강제 병합했고 2022년 2월 침공 후에는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 상당 부분을 장악해 우크라이나 영토의 약 20%를 점령했다.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크림반도와 루한스크, 도네츠크, 자포리자, 헤르손 등 동부 4개 주를 러시아 땅으로 공식 인정하라고 요구해 왔다.러시아의 점령은 대부분 전쟁 초기에 이뤄졌다. 우크라이나는 2023년 영토 탈환을 위한 대반격에 나섰지만 실패했고 지난해에는 우크라이나 점령 지역과 교환하려 러시아 쿠르스크 공격을 단행했으나 러시아의 반격으로 대부분을 도로 내줬다. 러시아는 올해 종전론이 확산하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 공세를 퍼부으며 점령에 좀 더 속도를 내고 있다. 다른 국가를 불법 침공한 러시아가 모든 영토를 포기하고 물러나야 한다는 게 우크라이나와 유럽 주요 국가의 입장이었다. 우크라이나는 오는 15일 알래스카에서 열릴 미·러 정상회담에서 배제되면 자국에 불리하게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크게 우려하고 있다.트럼프 대통령의 전날 언급은 이런 입장과 충돌한다. 그는 "양쪽에 개선이 되는 영토 교환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주요 언론은 백악관이 우크라이나가 동부 지역을 대폭 양보하는 방안을 살펴보고 있다고 보도했다.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푸틴 대통령이 지난 6일 모스크바를 방문한 백악관 특사 스티브 위트코프에게 루한스크와 도네츠크를 포함한 돈바스 양보안을 제시했다고 전했다.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도 푸틴 대통령이 3시간에 걸쳐 위트코프 특사와 회동하면서 현재 점령하지 않은 부분까지 포함한 도네츠크와 루한스크주 전체 영토의 양보를 요구했다고 당국[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새 아파트 입주민들의 민원이 거세다는 제보에 찾아가 본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이른바 '올파포'. 겉에서 얼핏 보기엔 문제 없이 평화로워 보였다.하지만 문제가 제기된 일부 동을 보니, 소란이 있을만도 해 보였다. 특정 동 1층 아파트 거실 앞에 쓰레기 수거장이 위치해 있는데, 소방차 전용도로 폭만큼인 7~8m 남짓 떨어져 있었다. 때아닌 '쓰레기장' 논란이 불거지게 된 이유다."매일 아침 산더미같은 '쓰레기장 뷰'가 펼쳐져요." 입주민 A씨의 말이다. "아침 7시 30분 문을 열면 '장관'이 따로 없다"며 "플라스틱 따로, 음식물 따로 매일 쓰레기를 수거해 가니 수시로 수거 차량이 오간다"고 토로했다.입주민 B씨는 "아침에 일어나면 음식물 쓰레기 냄새가 진동해서 창문을 열어 놓을 수 없다"고 호소했다. 에어컨 가동이 끝나는 가을로 접어들면 더욱 괴로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올림픽파크포레온의 일부 1층 아파트가 쓰레기장을 정면으로 마주 보고 있다.2025.08.04 [동영상=이효정 기자 ] 9일 올파포 입주민 등에 따르면 특정 동의 1·2층 등 저층 거주민 일부는 국토교통부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에 지상 1층 쓰레기 수거시설의 위치에 대한 조정 신청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지난 4월에도 입주민 약 70명의 온라인 동의를 통해 생활지원센터(관리사무소)에 쓰레기 수거 시설을 개선해달라고 했지만 바뀌지 않았기 때문이다.입주민 C씨는 "당시 강동구청은 사유지라 해줄 방법이 없고, 생활지원센터도 당시 입주자대표회의(입대의)가 구성되지 않아 논의 어렵다고 했다"며 "입대의는 최근에야 구성된 상태"라고 말했다. 올림픽파크포레온의 또 다른 아파트 1층 세대가 쓰레기장을 정면으로 바라보고 있다. 2025.08.04 [동영상=이효정 기자 ] 총 1만2032가구에 이르는 초대형 신축 아파트 단지에서 이런 현상이 빚어지게 된 이유는 뭘까. 사실 최근 신축 아파트에서는 아파트 세대 코앞 쓰레기 집하장을 찾아보기는 힘들다. 주민의 안락한 주거 보장을 위해 재활용 등 쓰레기 수거 시설을 지하에 설치하거나 멀찍이 떨어뜨려 배치하는 등 설계 때부터 배려를 하고 있
홈페이지상위노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