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캠프 험프리스에서 국방부 기자단 간담회FO
페이지 정보
작성자 sans339 댓글 0건 조회 4회 작성일 25-08-10 17:32본문
웹사이트상위노출
지난 8일 캠프 험프리스에서 국방부 기자단 간담회FOC 검증 일부 미완 "지름길 택하면 안보태세 흔들려"지난 2월 제이비어 브런슨 유엔사·연합사·주한미군사령관이 김명수 합참의장과 함께 판문점 JSA를 방문해 적 도발 대비 작전태세를 점검하고 있다. ⓒ합동참모본부[데일리안 = 임채현 기자]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 겸 한미연합사령관이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과 관련해 "합의된 조건을 충족하지 않은 채 서두를 경우 한반도 안보태세가 위태로워질 수 있다"고 밝혔다.브런슨 사령관은 지난 8일 평택 캠프 험프리스에서 열린 국방부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전작권 전환은 언제나 '조건이 충족됐을 때' 이뤄져야 한다"며"단순히 완료를 선언하기 위해 지름길을 택하는 것은 양국 모두에 이롭지 않다"고 말했다.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은 전시에 군대를 총괄 지휘하고 통제할 수 있는 권한이다. 전작권 전환이란 전쟁 발발 시 한국군을 총괄 지휘·통제할 권한을 우리 군에게 넘기는 것을 뜻한다. 현재 전작권은 한미연합사령관인 미군 대장이 보유하고 있다.전작권이 우리의 손을 떠난 건 1950년 7월, 6·25 전쟁 발발 직후다. 당시 이승만 대통령은 우리 군의 작전통제권을 더글러스 맥아더 유엔군 총사령관에게 이양했고, 이후 1994년 12월 평시 작전통제권만 우리 군 합참의장에게 반환됐다. 전시 지휘권은 여전히 미국 측이 행사한다.전작권을 미국이 보유하는 현 체제는 한미 연합작전의 효율성을 높이고, 미군 전력을 직접 투입할 수 있는 법적·군사적 명분을 보장한다는 점에서 북한의 도발 억제에 유리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미국이 전작권을 가지는 한 북한의 도발은 미군과의 전면전을 각오해야 하는 의미가 되기 때문이다.현재 한미 양국은 '조건 충족'을 전제로 전환 시기를 협의 중이다. 이전까지의 정부 기조는 자주국방 강화와 군사주권 회복 차원에서 전작권 전환이 필요하다는 주장과 함께, 한미동맹 체계 아래 충분한 대비를 갖추겠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전작권 전환은 ▲최초작전운용능력(IOC) ▲완전운용능력(FOC) ▲완전임무수행능력(FMC) 등 3단계를 지난 8일 캠프 험프리스에서 국방부 기자단 간담회FOC 검증 일부 미완 "지름길 택하면 안보태세 흔들려"지난 2월 제이비어 브런슨 유엔사·연합사·주한미군사령관이 김명수 합참의장과 함께 판문점 JSA를 방문해 적 도발 대비 작전태세를 점검하고 있다. ⓒ합동참모본부[데일리안 = 임채현 기자]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 겸 한미연합사령관이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과 관련해 "합의된 조건을 충족하지 않은 채 서두를 경우 한반도 안보태세가 위태로워질 수 있다"고 밝혔다.브런슨 사령관은 지난 8일 평택 캠프 험프리스에서 열린 국방부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전작권 전환은 언제나 '조건이 충족됐을 때' 이뤄져야 한다"며"단순히 완료를 선언하기 위해 지름길을 택하는 것은 양국 모두에 이롭지 않다"고 말했다.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은 전시에 군대를 총괄 지휘하고 통제할 수 있는 권한이다. 전작권 전환이란 전쟁 발발 시 한국군을 총괄 지휘·통제할 권한을 우리 군에게 넘기는 것을 뜻한다. 현재 전작권은 한미연합사령관인 미군 대장이 보유하고 있다.전작권이 우리의 손을 떠난 건 1950년 7월, 6·25 전쟁 발발 직후다. 당시 이승만 대통령은 우리 군의 작전통제권을 더글러스 맥아더 유엔군 총사령관에게 이양했고, 이후 1994년 12월 평시 작전통제권만 우리 군 합참의장에게 반환됐다. 전시 지휘권은 여전히 미국 측이 행사한다.전작권을 미국이 보유하는 현 체제는 한미 연합작전의 효율성을 높이고, 미군 전력을 직접 투입할 수 있는 법적·군사적 명분을 보장한다는 점에서 북한의 도발 억제에 유리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미국이 전작권을 가지는 한 북한의 도발은 미군과의 전면전을 각오해야 하는 의미가 되기 때문이다.현재 한미 양국은 '조건 충족'을 전제로 전환 시기를 협의 중이다. 이전까지의 정부 기조는 자주국방 강화와 군사주권 회복 차원에서 전작권 전환이 필요하다는 주장과 함께, 한미동맹 체계 아래 충분한 대비를 갖추겠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전작권 전환은 ▲최초작전운용능력(IOC) ▲완전운용능력(FOC) ▲완전임무수행능력(FMC) 등 3단계를 거치며, 현재 2단계인 FOC 검증이 진행 중이다. 일부 부대 검증은 끝났으나 미래 연합사 관련 검증은 아직 완료되지 않았다.브런슨 사
웹사이트상위노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