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언론은 사실을 전하지 않는다!" 등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한국 언론은 사실을 전하지 않는다!" 등

페이지 정보

작성자 sans339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08-16 14:28

본문

챔피언스시티 "한국 언론은 사실을 전하지 않는다!" 등 유동 인구 많은 곳 중심으로 배치...일정한 선전효과[미디어오늘 정철운 기자] ▲서울 시내 교차로에 붙은 현수막. 사진=정철운 기자. 부정 선거를 주장하는 극우 정당 현수막이 최근 언론 불신을 조장하고 나섰다. 대부분 주요 교차로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현수막이 배치되며 일정한 선전효과를 거두고 있다. 최근 서울 시내에는 <한국 언론은 사실을 전하지 않는다!>는 현수막이 <부정선거 주범을 수배합니다>와 함께 걸려있었다. 부정 선거 주범이 한국 언론이라고 연상하게 만드는 구도다. 또 다른 날에는 <극우몰이, 종북좌파의 전략!>과 함께 <광우병 선동 MBC 지금은 명비어천가?>란 내용의 현수막이 걸렸다. 윤석열 정부 비판에 적극적이었던 MBC가 종북좌파라고 인식하게 만든 대목이다. ▲서울 시내 교차로에 붙은 현수막. 사진=정철운 기자. ▲서울 시내 교차로에 붙은 현수막. 사진=정철운 기자. 대통령실 주변에는 <중국 돈 1000억 먹은 jtbc 누구 편?>이란 내용의 현수막이 걸렸다. 마치 JTBC가 중국으로부터 불법적인 돈을 받고 중국을 위해 보도를 해왔다는 식의 선전이다. 역시 윤석열 정부 비판 보도가 많았던 JTBC를 겨냥했다. 방송사 겨냥 문구의 경우 물음표를 붙여 명예훼손을 피해 가려는 듯한 모습이다. 해당 현수막은 내일로미래로당에서 제작한 것으로, 최창원 당대표는 최근 JTBC와 통화에서 “언론이 정론을 못 펼치니까 할 게 이거밖에 없더라”고 했다. 선관위는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는 법 조항에 따라 문구의 적정성을 문제 삼아 철거할 수 없다”는 입장으로 전해졌다. 토요일인 16일 막바지 피서철을 맞은 강원 강릉 경포해수욕장 중앙광장 세족장 수돗물 수도꼭지가 뽑혀 있다. 2025.8.16/뉴스1 윤왕근 기자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수돗물 안 나오네? 수도꼭지가 없어졌어."16일 강원 강릉 경포해수욕장 중앙광장. 모래를 씻기 위해 세족장에 모여든 피서객들은 황당한 표정을 지었다. 세족장 수도꼭지가 통째로 사라져 물을 쓸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가뭄 장기화로 물 부족이 심각해진 강릉시가 절수 조치 일환으로 수돗물 사용을 막은 것이었다. 수돗가 옆 바닷물을 연결한 임시 세족장이 운영돼 큰 불편은 없었으나 가뭄으로 휴가철 해수욕장 세족장 사용이 어렵다는 사실에 관광객들은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역대 최저 수위"…바닥 드러낸 오봉저수지강릉시민의 식수원인 오봉저수지는 말라가고 있다. 이날 기준 저수율은 23.4%에 불과했다. 전날(23.8%)보다 더 줄어들었고, 1977년 조성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장마철에도 비다운 비가 내리지 않은 탓이다. 지난 6개월 강수량은 평년의 절반에 불과하다. 며칠 전에 내린 비의 양은 10㎜를 넘지 못했다. 상황은 결국 '제한급수'로 이어졌다. 지난 14일부터 강릉 전역에 공급량을 줄이는 조치가 내려졌다. △배수지·정수지 밸브 개도율 조정 △급수 불량 지역 급수차 지원 △신규 급수공사 중단 등이 핵심이다.이미 한 달 전부터 공공수영장 3곳은 운영을 멈췄고, 도심 공중화장실은 주중 절반가량 문을 닫고 있다. 16일 점심시간 강원 강릉 임당동의 한 식당 손님상에 500mL생수가 제공된 모습. 이 식당은 수돗물을 정수해 쓰는 정수기 사용을 중단했다. 2025.8.16/뉴스1 윤왕근 기자 정수기 대신 생수…상인들 자발적 '절수 캠페인'이날 임당동의 한 식당 손님상에는 500mL 생수가 올려져 있었다. 가뭄 탓에 정수기 사용을 자발적으로 중단한 것이다.식당 사장 고성민 씨는 "물 부족이 심각해진 지역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었다"고 말했다.식당 냉장고를 열어보니 손님상에 나갈 생수가 빼곡히 채워져 있었다. 고 씨와 지역 청년 상인 30여 명은 최근 절수 캠페인을 벌이며, 가뭄이 끝날 때까지 자비로 생수를 구입해 손님들에게 내기로 했다. 그는 "설거지나 조리에 물을 안 쓸 수는 없으니, 식수라도 줄여보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챔피언스시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주중동 910 (주)애드파인더 하모니팩토리팀 301, 총괄감리팀 302, 전략기획팀 303
사업자등록번호 669-88-00845    이메일 adfinderbiz@gmail.com   통신판매업신고 제 2017-충북청주-1344호
대표 이상민    개인정보관리책임자 이경율
COPYRIGHTⒸ 2018 ADFINDER with HARMONYGROUP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