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재테크해외선물디비가격*%텔레그램DBzone24 > 자유게시판

^◀최신재테크해외선물디비가격*%텔레그램DBzone24 서울 시내 한 의과대학 1학년 강의실 모습/사진=뉴시스 /사진=홍효식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의·정 갈등이 변곡점을 맞이한 가운데 일부 의대에서 본과생들을 중심으로 수업 참여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당국은 추후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발표하겠다는 입장이다. 7일 교육부에 따르면, 전국 40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은 제적생 2명과 군복무 예정자 등을 제외하고 사실상 전원이 복학 신청을 완료했다.수업 참여는 현장 실습이 필요한 본과 3·4학년을 중심으로 속속 복귀 움직임이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서울대 본과 3·4학년생은 전원 수업에 복귀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일 기준 고려대 본과 2학년 64%(47명)가 수업을 듣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본과 3·4학년의 경우 병원 실습을 위주로 이뤄지는데다, 의사 국가시험은 주당 36시간·총 52주 임상실습 기간을 채워야 하는 규정이 있다는 점이 계속 수업을 거부하기엔 부담으로 작용했을 것으로 보인다.교육부 관계자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한국의학교육평가원 기준에 따라 52주의 병원 실습을 이수해야 하는 등 본과 3~4학년은 미룰 수 있는 시간이 많이 없다"며 "이들이 돌아오고 있는 것은 확실하다"고 말했다. 다만 예과 1·2학년들은 아직까지 복귀 움직임이 미미한 상황이다. 대부분 의대는 온·오프라인 수업을 병행중인데, 이날부터 차츰 전면 대면 수업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수업 참여 여부에 대해 전국 40개 의대 학생 대표들이 모인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 내부에서도 이견이 있는 것으로 보고, 이번 주 의대생들의 수업 참여가 늘어나기를 기대하고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고학년이 돌아오면 분위기가 같이 움직이는 게 있어서 (예과생도 돌아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일부 서울 주요 의대에서는 수업을 거부하고 있는 의대생들에 대해 이달 7~8일 유급 예정 통지서를 발송할 예정이다.대규모 유급 사태가 발생하면 정부가 제시한 의대생 '전원 복귀'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교육부 관계자는 "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