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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재테크주식DB문자{}텔레그램RADARDB 이정현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대표가 8일 “6공화국의 마지막 대통령 선거를 만들기 위해 이번 대선에 출마한다”고 밝혔다.이정현 전 새누리당 대표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스1이 전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6공화국의 막을 내리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담아낼 지침서로서의 국민 헌법을 만들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대통령이 되면 대통령과 국회만 발의할 수 있는 개헌안을 1000만명이 서명한 국민 청원을 통해 사실상 국민이 헌법 안을 발의하도록 하겠다”며 “집권자의 의지나 국회 다수당의 일방 추진 개헌이 아닌 사상 최초로 국민의 의지가 담기고 국민이 추진하는 국민 헌법을 만들겠다는 것”이라고 했다.이 전 대표는 “젊은 세대들이 우리 사회 모든 곳곳에서 나와서 활동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 올라오게 하겠다. 미래 세대에게 기회를 물려주겠다”며 “대통령이 되면 20대 장관급, 30대 총리급 인사들을 국민이 자주 접하게 하겠다”고 했다. 또 이 전 대표는 “지역주의를 끝장낼 선거구제와 비례대표제 개선과 정책 공약 이행 공개 평가를 정치권과 함께 추진하겠다”며 “줄 세우기와 계파 정치, 사천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스위스 대통령식 순번제 당 대표 집단 지도 체제 운영을 여당과 논의하겠다”고 했다. 이 전 대표는 “디지털 플랫폼 정치를 통해 국민의 소리를 크게 듣는 ‘대청(大聽)제’와 정책 평가를 다양하게 듣는 대신할 ‘대청(代聽)제’를 운영해 국민과 상시 소통하고 집단 지성을 국정에 반영하겠다”고도 했다.이후 이 전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범보수권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지지율 격차에 대해 “이 대표를 상대로 한 전략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국민의힘이 무엇을 할 것인가가 가장 중요하다”며 “국민의힘이 나아갈 방향이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과 답을 준비한다면 지금의 여론조사와 상관없는 대선 결과를 얻어낼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경선 룰과 관련해선 “이철우 경북지사가 얘기했던 ‘미스트롯’ 방식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본다”고 답했다. 이어 “경선에 참여한 사람에게 경선 비용을 내게 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합당을 하든 영입을 하든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같은 분을 (국민의힘의) 대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