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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없는 파란 하늘아래 가장 아름다운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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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댓글 0건 조회 5회 작성일 25-04-08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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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없는 파란 하늘아래 가장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을넓은 공간 곳곳에 앉아서 쉴 수 있는 곳이 마련되어 있습니다.저렇게 함께 앉아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친구분들 보기 좋아요.이곳에서 이렇게 많은 영화가 촬영되었다고 하는데 내가 본 건 창궐과 역린 밖에 없네요.파란 하늘 아래 장독들도 정겨워 보이구요.벚꽃이 지기전 다들 마음에 담아보시길 바래봅니다.대청댐이 워낙 충북 청원, 옥천, 보은, 신탄진, 대전에 걸쳐 넓게 펼쳐져 있어 한바퀴를 다 돌기가 쉽지가 않아조금 걷다 보면 대청호 수변의 명상 정원이 나옵니다.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대전광역시 동구 신상동 282대청호와 옛추억을 떠올리는 전통 조형물이 어우러진 휴식 공간이라고 합니다.오늘은 진정 봄을 느끼기로 맘 먹고 대청호 오백리 길을 다녀왔습니다.명상정원답게 봄바람 살랑 맞으며 앉아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커플들도 많습니다.충청북도 보은군 회남면 사음리파란 하늘 아래 하얀 눈꽃이 내린 것 같습니다. 과수원에서 맨발로 일하고 있다. 2월부터 왼쪽 발이 안 좋더니, 아킬레스건염에 걸렸다. 아킬레스건에 염증이 생긴 것인데, 발꿈치를 안쪽으로 구부리면 발꿈치 쪽 근육이 찢어지는 것 같은 고통을 느낀다. 농사를 무리하게 한 탓일까. 한 달 넘게 한의원에서 침을 맞고 병원 가서 소염제를 타 먹었지만, 아킬레스건염은 쉽게 낫지 않았다.내 주변엔 맨발로 걷는 사람이 많다. 매일같이 1~2시간을 맨발로 산에 오르는 친구가 있는가 하면, 아예 맨발신발(어싱슈즈)을 신고 다니며 평상시에도 땅과 접촉하는 친구도 있다. 사실 맨발 걷기 효능을 신뢰하지 않는 편이었다. 맨발로 걸으면 만병이 치유된다는 말은 좀 과장이 심한 것 아닌가. 한의원에서도, 약으로도 치유되지 않으니 갈 데까지 갔다. 맨발로 걸어나 보자 생각했다. 돈 드는 것도 아니니 말이다.첫 도전은 집 앞 텃밭이다. 두꺼운 양말과 굽이 높은 신발을 벗고, 맨발과 흙이 만났다. 고은의 시가 떠올랐다. “방금 도끼에 쪼개어진 장작/ 속살에/ 싸락눈 뿌린다// 서로 낯설다.” 맨발과 흙의 사이가 그랬을까. 둘은 낯설었다. 햇볕을 쐐본 적이 없는 뽀얀 발이 흙에 닿았다. 차갑지만 보드라운 흙의 느낌이 맨발로 전해졌다. 약간의 두려움마저 점점 사라지고, 맨발로 집 앞 텃밭을 돌아다녔다. 나를 보며 먹을 것 좀 달라고 애원하는 닭들의 눈을 피할 수 없어, 맨발로 걷다가 풀을 뜯어 닭들에게 나눠줬다. 발은 딱히 큰 변화가 없었지만, 신기하게도 피곤함이 사라지는 것을 느꼈다.다음날은 과수원이다. 과수원을 퍼머컬처 방식으로 디자인하고 있다. 감나무 사이에 복숭아·보리수·무화과 등을 심고, 그 밑에는 대파와 마리골드·컴프리·산마늘 등을 심는 것이다. 과수원에서 맨발로 다닌다는 것이 두렵기도 했다. 혹시 모를 나뭇가지에 찔리거나, 벌레에 물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까짓것 좀 다치면 어때?’ 하는 마음으로 맨발로 과수원 일을 시작했다.우선 나무를 심으려면 급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과수원 가에서 흐르는 냇물에 호수를 연결해 물이 나오게 만들었다. 펌프처럼 콸콸콸 쏟아지는 건 아니지만, 이 정도면 충분했다. 물조리개와 삽, 묘목을 들고 온 과수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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