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연초比 76% 상승에도대부분 유통주, 상승률 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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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s339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5-11-17 02:22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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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연초比 76% 상승에도대부분 유통주, 상승률 밑돌아 민생쿠폰 소비심리 진작 부족업계, 연말 ‘산타랠리’ 기대감 더현대 서울에 마련된 ‘해리의 크리스마스 공방’. [현대백화점]올해 2000 중반에서 시작한 코스피 지수가 최근 4000선을 돌파하며 ‘불장’이 지속되고 있다. 하지만 유통주는 유독 이같은 상승 랠리에서 소외된 모습이다. 내수 경기 둔화로 소비심리가 좀처럼 살아나지 않고, 유통기업들의 이익 감소 우려가 여전해서다.다만 전통적인 쇼핑 성수기인 크리스마스 시즌이 다가옴에 따라 실적이 개선된 유통주들이 ‘산타랠리’를 탈 수 있을지 주목된다.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월 2일 2398.94로 장을 코스피지수는 4월 대선 후인 6월 3000선을 돌파하더니 이달 장중 최고가인 4226.75까지 올랐다. 연초 대비 76.19%가량 오른 수치다. [매경AX]그러나 현대백화점을 제외한 주요 유통 상장사들의 주가 상승률은 이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우선 롯데쇼핑, 신세계 주가를 살펴보면 지난 14일 종가기준으로 각각 7만2800원, 21만5500원을 기록했다.롯데쇼핑의 경우 연초(5만2300원) 대비 39.1% 올랐고 신세계는 13만원에서 65.7%가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두 곳 다 코스피지수의 상승률보다 낮다.이마트도 같은 기간 6만2100원에서 7만8900원으로 27%, 현대홈쇼핑 29.4%, GS리테일 28%, BGF리테일 8.37%로 코스피지수의 상승률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으로 가득한 ‘트리로드’가 펼쳐져 있다. [신세계]유통업계 관계자는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과 외국인 관광객 증대로 매출이 반짝하긴 했지만, 여전히 전반적인 소비심리를 살리는 데에는 부족한 측면이 있다”며 “특히 유통업종은 경기에 민감해 유통주 역시 상대적으로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풀이했다.그럼에도 현대백화점은 연초 4만5750원이었던 주가가 14일 종가기준 9만900원으로 98.6%로 코스피지수 상승률을 크게 웃돌았다.지난 7일에는 3분기 실적 개선세에 힘입어 주가가 급등하면서 현대백화점의 시가총액(약2조800억원)이 유통 대장주인 이마트(약1조9700억원)를 넘어서기도 했다.배당확대 및 자사주 매입 등 적극적인 주주환원에 대한 기대감도 이같은 투자 심리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현대백화점은 연간 배당 규모를 단계코스피 연초比 76% 상승에도대부분 유통주, 상승률 밑돌아 민생쿠폰 소비심리 진작 부족업계, 연말 ‘산타랠리’ 기대감 더현대 서울에 마련된 ‘해리의 크리스마스 공방’. [현대백화점]올해 2000 중반에서 시작한 코스피 지수가 최근 4000선을 돌파하며 ‘불장’이 지속되고 있다. 하지만 유통주는 유독 이같은 상승 랠리에서 소외된 모습이다. 내수 경기 둔화로 소비심리가 좀처럼 살아나지 않고, 유통기업들의 이익 감소 우려가 여전해서다.다만 전통적인 쇼핑 성수기인 크리스마스 시즌이 다가옴에 따라 실적이 개선된 유통주들이 ‘산타랠리’를 탈 수 있을지 주목된다.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월 2일 2398.94로 장을 코스피지수는 4월 대선 후인 6월 3000선을 돌파하더니 이달 장중 최고가인 4226.75까지 올랐다. 연초 대비 76.19%가량 오른 수치다. [매경AX]그러나 현대백화점을 제외한 주요 유통 상장사들의 주가 상승률은 이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우선 롯데쇼핑, 신세계 주가를 살펴보면 지난 14일 종가기준으로 각각 7만2800원, 21만5500원을 기록했다.롯데쇼핑의 경우 연초(5만2300원) 대비 39.1% 올랐고 신세계는 13만원에서 65.7%가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두 곳 다 코스피지수의 상승률보다 낮다.이마트도 같은 기간 6만2100원에서 7만8900원으로 27%, 현대홈쇼핑 29.4%, GS리테일 28%, BGF리테일 8.37%로 코스피지수의 상승률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으로 가득한 ‘트리로드’가 펼쳐져 있다. [신세계]유통업계 관계자는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과 외국인 관광객 증대로 매출이 반짝하긴 했지만, 여전히 전반적인 소비심리를 살리는 데에는 부족한 측면이 있다”며 “특히 유통업종은 경기에 민감해 유통주 역시 상대적으로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풀이했다.그럼에도 현대백화점은 연초 4만5750원이었던 주가가 14일 종가기준 9만900원으로 98.6%로 코스피지수 상승률을 크게 웃돌았다.지난 7일에는 3분기 실적 개선세에 힘입어 주가가 급등하면서 현대백화점의 시가총액(약2조800억원)이 유통 대장주인 이마트(약1조9700억원)를 넘어서기도 했다.배당확대 및 자사주 매입 등 적극적인 주주환원에 대한 기대감도 이같은 투자 심리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현대백화점은 연간 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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