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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박 전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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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5-04-11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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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박 전 국무부 대북고위관리 겸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부차관보가 7일 워싱턴 DC에서 본지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워싱턴=김은중 특파원 정 박(51) 전 국무부 대북고위관리 겸 부차관보는 7일 “계엄·탄핵 정국 속 윤석열 대통령의 훌륭한 외교·안보 레거시가 흐트러지는 걸 보며 이런 낭비(waste)가 다 있나라고 생각했다”며 6월 대선에서 어느 후보가 대통령이 되더라도 한·미·일 협력,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등으로의 외연 확장, 북한 인권 증진 정책 등은 이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전 부차관보는 이날 지난해 7월 퇴임 후 약 9개월 만에 국내 언론 중에서는 처음으로 본지와 인터뷰를 가졌다. 그는 “트럼프 정부가 매우 예측 불가능하기 때문에 당혹스럽겠지만 한미 동맹은 많은 사람의 초당적인 지지를 받고 있기 때문에 지금의 이 바람보다는 더 강할 것”이라고 했다. 다음은 박 전 부차관보와의 일문일답.- 퇴임 후 한국에선 비상 계엄, 탄핵 등 많은 일들이 있었다.“한국은 코로나 팬데믹 와중에도 민주주의를 구현하는 법을 전 세계에 보여줬다. (탄핵 심판 선고가) 한국 정치가 안정화되는 시작이기를 바란다. 처음 비상 계엄 소식을 듣고는 그걸 선포할 만한 상황이 아니라고 봤기 때문에 충격적이었다. 이후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훌륭한 외교·안보, 동맹 레거시들이 다 흐트러지는 걸 보면서 ‘이 무슨 낭비인가’라고 생각했다.”- 윤 대통령의 외교·안보 레거시를 꼽는다면.“정치적 역풍을 감수하고 캠프 데이비드에서 한·미·일 협력을 용기 있게 추구했다. 인도·태평양 파트너국(IP4) 자격으로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등 유럽으로 안보 파트너십을 확장한 것도 성과다. 또 윤 대통령은 북한 인권의 강력한 옹호자로 재임 중 통일부가 최초로 북한인권보고서를 공식 발간했다. 누가 차기 대통령이 되는지와 관계없이 한국이 이 세 가지를 계속 이어나가면 긍정적인 전개가 될 것이다. 특히 미국이 대외 원조 예산을 삭감한 가운데, 한일이 탈북민들의 증언을 수집해 북한 인권 실상을 기록해 놓으면 정말 유용할 것으로 본다.”- 재임 중 한국의 진보·보수 정부 모두와 일했다. 차이점은 뭐고 어느 정편집자주그 자체로 책 전체 내용을 함축하는 문장이 있는가 하면, 단숨에 독자의 마음에 가닿아 책과의 접점을 만드는 문장이 있습니다. 책에서 그런 유의미한 문장을 발췌해 소개합니다. TSMC의 전 CEO인 모리스 창과 함께 설립한 디지타임즈(DIGITIMES)의 대표이자 40년 경력의 글로벌 ICT 산업 분석가인 콜리 황은 TSMC가 세계 반도체 산업의 규칙을 만들고 있다고 주장한다. 반도체가 지정학의 핵심 무기로 부상하면서 전 세계가 반도체 기술 자체에 집중할 때, TSMC는 산업의 규칙을 만들며 존재감을 굳히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의 반도체 생태계에서 애플, 엔비디아, 구글, 테슬라 등 글로벌 기업은 TSMC의 영향력 안에 있다고 강조한다. 저자는 미국은 중국을 제재하며 자국 중심의 공급망 조성을 시도할테지만, 그럼에도 중국은 자체 기술 마련에 성공할 것이라고 예견한다. 그 안에서 대만은 첨단 기술 생태계 주도권을 쥐고 존재 가치를 부각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반면 한국은 더이상 삼성만으로 반도체 미래를 설계하기 어렵다며, TSMC 따라잡기'가 아닌 'TSMC와 함께 서기 위한' 전략적 협력 모델을 고민해야 한다고 제안한다. TSMC는 우월한 기술력, 과감한 자본 투자, 규모의 경제를 바탕으로, 다수의 거대 기술 기업들이 더 큰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돕는 조력자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균형 잡힌 수급 시스템이 붕괴되어 글로벌 산업 혼란이 발생하면 가장 큰 피해자는 엔비디아, 아마존,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테슬라, 구글, 메타와 같은 미국의 기술 기업이 될 것입니다. 옥석구분은 상인의 셈법일 수 없으며 쥐어짜야 나오는 이익은 지속 가능하지 않습니다. 진정한 가치는 '누가 게임의 규칙을 정하느냐'에 있습니다. 2024년까지 TSMC는 13개의 12인치 웨이퍼 팹, 9개의 6인치 및 8인치 팹을 보유하게 됩니다. 이에 더하여 OSAT 기능을 갖출 공장 5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2025년까지 전 세계에 최소 10개의 신규 공장을 설립할 계획입니다. 이 공장들은 다양한 공정 요구 사항을 가진 528개 고객사에 서비스를 제공할 것입니다. "모든 이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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