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혐의 아니라 윤리감찰단
페이지 정보
작성자 sans339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12-04 15:39본문
마케팅프로그램
"범죄혐의 아니라 윤리감찰단 회부 논의 없어"민주당, 사태 확산엔 경계·선 긋기▲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원내운영수석부대표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쟁점 예산과 법인세·교육세 인상안을 두고 막판 협상을 위해 운영위원장실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가 인사청탁 논란에 휩싸인 문진석 원내운영수석부대표에게 '엄중 경고' 조치를 내렸다.다만 당 지도부는 이번 사안을 도덕적·정치적 부적절함의 문제로 선을 그으면서도, 사태 확산에는 경계심을 보였다.4일 문금주 원내대변인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엄중 경고가 있었다는 것만 확인했다"며 "거취 문제는 따로 들은 바 없다"고 밝혔다.그는 문 수석이 예산 협상 과정에서 무리를 해 현재 건강이 좋지 않아 휴식을 취하는 중이라며 "조만간 직접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박상혁 원내소통수석부대표 역시 이날 SBS 라디오에서 "김 원내대표가 어제 문 수석과 직접 통화해 엄중 경고 입장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어 "사안을 무겁게 받아들인다. 부적절한 일이었고 내부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민주당 내부에서는 문자 메시지가 인사청탁으로 비칠 만큼 부적절했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 그러나 윤리감찰단 회부 등 사태 확전을 우려하는 분위기도 읽힌다.문 원내대변인은 윤리감찰단 회부 가능성에 대해 "논의된 바 없다"며 "문자만 보면 문 수석이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에게 직접 인사청탁을 한 것은 아니다. 확대해석은 지양해야 한다"고 말했다.김영진 의원도 MBC 라디오에서 문 수석과 김남국 대통령실 디지털소통비서관 간 친분을 언급하며 "문자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할 필요는 없다. 김 비서관이 인사 업무를 담당하는 위치도 아니다"라고 말했다.김 부속실장이 현 정부 '실세'라는 해석에 대해서도 "과도한 추정"이라고 반박했다.전현희 의원 역시 KBS 라디오에 출연해 "김 실장은 인사 권한자가 아니며 의원들과 친근한 관계로 소통하는 사람"이라며 해당 메시지는 "친근감의 표현"이라고 주장했다.박수현 수석대변인도 CBS 라디오에서 "매우 부적절했다는 데 내부 이견은 없다"면서도 "이는 도덕적·정치적 문제지, 범죄 혐의를 전제로 한 윤리감찰단 조사와는 성격이 다르다""범죄혐의 아니라 윤리감찰단 회부 논의 없어"민주당, 사태 확산엔 경계·선 긋기▲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원내운영수석부대표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쟁점 예산과 법인세·교육세 인상안을 두고 막판 협상을 위해 운영위원장실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가 인사청탁 논란에 휩싸인 문진석 원내운영수석부대표에게 '엄중 경고' 조치를 내렸다.다만 당 지도부는 이번 사안을 도덕적·정치적 부적절함의 문제로 선을 그으면서도, 사태 확산에는 경계심을 보였다.4일 문금주 원내대변인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엄중 경고가 있었다는 것만 확인했다"며 "거취 문제는 따로 들은 바 없다"고 밝혔다.그는 문 수석이 예산 협상 과정에서 무리를 해 현재 건강이 좋지 않아 휴식을 취하는 중이라며 "조만간 직접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박상혁 원내소통수석부대표 역시 이날 SBS 라디오에서 "김 원내대표가 어제 문 수석과 직접 통화해 엄중 경고 입장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어 "사안을 무겁게 받아들인다. 부적절한 일이었고 내부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민주당 내부에서는 문자 메시지가 인사청탁으로 비칠 만큼 부적절했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 그러나 윤리감찰단 회부 등 사태 확전을 우려하는 분위기도 읽힌다.문 원내대변인은 윤리감찰단 회부 가능성에 대해 "논의된 바 없다"며 "문자만 보면 문 수석이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에게 직접 인사청탁을 한 것은 아니다. 확대해석은 지양해야 한다"고 말했다.김영진 의원도 MBC 라디오에서 문 수석과 김남국 대통령실 디지털소통비서관 간 친분을 언급하며 "문자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할 필요는 없다. 김 비서관이 인사 업무를 담당하는 위치도 아니다"라고 말했다.김 부속실장이 현 정부 '실세'라는 해석에 대해서도 "과도한 추정"이라고 반박했다.전현희 의원 역시 KBS 라디오에 출연해 "김 실장은 인사 권한자가 아니며 의원들과 친근한 관계로 소통하는 사람"이라며 해당 메시지는 "친근감의 표현"이라고 주장했다.박수현 수석대변인도 CBS 라디오에서 "매우 부적절했다는 데 내부 이견은 없다"면서도 "이는 도덕적·정치적 문제지, 범죄 혐의를 전제로 한 윤리감찰단 조사와는 성격이 다르다"고 설명했다.이어 "문 수석이 원내운영수석이라는 중책을 맡고 있는 만큼, 그 직이 계속 유지될 것이냐는 질문이 결론으로 보인다"이라고 말했다.한편 논란이 불거진 뒤 문 수석은 전날 국회 운영위원
마케팅프로그램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