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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15로또디비해커구합니다ꑴ텔레MBE24ꁹ 한덕수 차출론엔 "정부 제대로 대응하는 게 중요""대선 경선, 화합·통합 꺠져선 안돼"[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이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퇴거하는 날,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한동훈 전 당 대표가 계엄과 탄핵으로 인한 국민의 고통을 나누겠다고 했다. 그는 윤 전 대통령을 향한 국민의힘 탈당 요구와는 거리를 뒀다.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11일 울산시 동구 호텔현대 바이 라한 울산에서 개최한 HD현대중공업ㆍ조선업 협력사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한 전 대표는 11일 울산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 전 대통령 퇴거에 관해 “개헌과 탄핵의 과정에서 모든 국민이 고통을 겪었다. 자유 민주주의를 지키고 결국은 보수 정치를 살려내기 위한 (윤 전 대통령을 탄핵해야 한다는) 판단을 한 것이지만 그 과정에서 상처 입은 분이 대단히 많이 있다”며 “그 고통은 제가 공감하고 더 오래 더 많이 가져가겠다”고 말했다.그는 당내 일각의 윤 전 대통령 탈당 요구엔 “헌법재판소 (파면) 결정이 나서 (윤 대통령이) 한 분의 당원으로 있지않느냐”며 “왈가왈부하거나 막 주변에서 얘기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했다.이날 윤 전 대통령은 한남동 관저를 떠나 서울 서초동 자택으로 이동했다. 4일 헌재의 파면 결정으로 대통령직을 잃은 지 일주일 만이다.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반대한 한 전 대표는 윤 대통령 탄핵에 찬성했다.한 전 대표는 당의 단합을 강조했다. 그는 경선 룰(규칙) 논란에 “경선이라는 건 결국 이기는 후보를 선택하는 과정”이라며 “그 과정에서 그런 화합이나 통합이 깨져서는 안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그런데 이미 결정된 내용에 대해서 후보로 나선 제가 이렇다저렇다 말할 필요는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화합하고 우리가 제대로 된 방향, 제가 말하는 ‘성장하는 중산층의 나라’로 가겠다는 강한 의지하에 뭉친다면 우리가 이긴다고 확신한다”고 했다.그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로 유력한 이재명 전 민주당 대표를 겨냥해선 “이재명 대표를 선택하게 되면 더 잔인하고 더 무서운 세상이 될 것이라고 많이 생각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