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23일 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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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s339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5-12-24 01:27본문
통화후문자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해양수산부 청사에서 국무회의를 마친 뒤 부산 부산진구 부전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부산 부산진구에 있는 부전시장을 ‘깜짝 방문’해 민생 현장을 직접 살피고 ‘먹고 사는 문제 해결’ 의지를 강조했다.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이 부산 동구에 위치한 해양수산부 임시청사에서 현장 국무회의를 주재한 뒤 부전역 인근 부전시장을 둘러보고 상인과 시민들을 만났다고 밝혔다.이날 이 대통령의 시장 방문은 사전에 예고되지 않은 일정으로, 상인들과 시민들은 갑작스럽게 나타난 이 대통령을 보고 손을 흔들거나 박수를 치며 반가움을 표했다고 강 대변인은 전했다.이 대통령은 시장 상인들에게 “요즘 경기가 어떠냐”, “많이 파셨느냐”고 물었고, 상인들은 “부산 경기가 어려운데 잘 살게 해 달라”, “부산에 와줘 감사하다”고 답하며 이 대통령의 손을 맞잡기도 했다.또 “장사가 안 된다”고 말하는 어르신 상인에게 다가가 “춥지는 않으시냐. 힘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고 말하며 호박고구마와 밤고구마를 구매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해양수산부 청사에서 국무회의를 마친 뒤 부산 부산진구 부전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이 대통령은 이 밖에도 시장을 돌며 아몬드, 생선과 고추 무침 등의 반찬을 온누리 상품권과 현금으로 구매했다.이 대통령은 시장에서 마주치는 시민들에게도 일일이 “춥지 않으시냐”, “장 보러 나오셨느냐”며 인사를 건넸다.해병대 출신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한 시민은 이 대통령이 최근 국방부 업무보고 자리에서 해병대의 실질적 독립을 지시한 것을 언급하며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고 강 대변인은 전했다.한 어르신이 시장 상인회에 대해 하소연하자 이 대통령은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더 자세한 얘기를 청해 들어보라”고 지시하기도 했다.이후 이 대통령은 시장 내에 있는 한 횟집에서 김민석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 및 대통령실 직원들과 오찬을 하고 “먹고사는 문제 해결이 국가 운영의 최우선 과제로, 민생문제 해결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 KBS교향악단은 제10대 음악감독으로 지휘자 정명훈을 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 정명훈은 2026년 1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3년간 KBS교향악단의 예술 운영을 총괄하고, 중장기 예술 전략을 수립한다. 사진은 정명훈 신임 KBS교향악단 음악감독./ KBS교향악단 이탈리아 오페라 명문 라 스칼라 극장의 차기 감독인 지휘자 정명훈(72)이 KBS교향악단의 음악 감독을 겸임한다. KBS교향악단은 “지휘자 정명훈을 악단의 제10대 음악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 음악 감독은 연주 곡목과 협연자 선정부터 단원 선발까지 악단의 음악적 부문을 총괄하는 자리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 3년이다.정 감독은 지난 5월 라 스칼라 극장의 동양인 첫 음악 감독으로 선임되면서 세계 음악계의 중심으로 화려하게 복귀했다. 그는 지난 2015년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과 서울시향 감독직에서 모두 물러난 뒤 지금까지 감독 직책을 맡지 않고 국내외 악단들을 자유롭게 지휘했다. 10년 만에 국내 악단 감독으로 돌아오는 셈이다. 정 감독은 1998년에도 KBS교향악단 상임 지휘자를 지냈기 때문에 28년 만의 ‘친정 복귀’가 된다. KBS교향악단 측은 “지난해부터 정 감독과 악단 프로그램을 긴밀하게 협의했으며, 이번 감독 선임은 내년 악단 창단 70주년을 맞아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KBS교향악단은 지난 2022년 정 감독을 명예직인 계관(桂冠·laureate) 지휘자로 위촉하고 정기 연주회와 사회 공헌 프로그램 등을 통해 꾸준하게 호흡을 맞춰왔다. 악단이 계관 지휘자를 위촉한 건 당시가 처음이었다.지난해 전임 감독인 핀란드 지휘자 피에타리 잉키넨의 임기가 만료된 뒤 후임자를 물색하는 과정에서 정 감독이 유력한 후보로 부상했다. <본지 2024년 7월 1일 자 A16면> 음악 칼럼니스트 황장원 씨는 “KBS교향악단 입장에선 대중적 인기를 누리고 있는 정명훈을 영입하면 악단 운영에서 안정감을 갖출 수 있고 관객 동원 측면에서도 유리해지는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진취적인 곡 선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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