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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s339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12-24 05:49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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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음주단속하는 모습./충청타임즈DB [충청타임즈] 충북경찰이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예고했음에도 음주운전이 좀처럼 줄지 않고 있다. 경찰은 야간 단속뿐 아니라 숙취 운전까지 단속 대상을 확대하고 나섰다.23일 오전 8시10분쯤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주성리 부근에서 출근하던 운전자 A씨(여·33)가 경찰의 `출근길 숙취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다.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0.03% 이상) 수준인 0.049%로 면허정지 100일 처분을 받았다.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청주시장 후보군으로 언급돼 온 김형근 전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도 지난 16일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에서 음주단속에 적발됐다. 당시 김 전 사장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0.03% 이상) 수준이었다.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2024년) 도내에서 단속된 음주운전은 총 2만2968건에 달한다. 연평균 약 4600건으로, 하루 평균 12건 이상이 적발된 셈이다.올해 역시 지난 15일까지 3864건이 단속됐다.최근 5년간 충북에서 발생한 음주운전 교통사고도 △2020년 734건 △2021년 646건 △2022년 599건 △2023년 567건 △2024년 478건 등 3024건에 달한다.적발된 음주운전(2만2968건)의 13%가 교통사고인 셈이다.특히 음주운전 사고는 연말에 집중돼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전국 음주 교통사고 1만1037건 가운데 12월이 981건으로 가장 많았다. 요일별로는 토요일(2030건), 일요일(1688건), 금요일(1666건) 순이었다.이에 경찰은 상습 음주운전자에 대해 차량 압수 등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고 있다.올해 도내 음주운전 차량 압수 건수는 총 40건이다. 충주가 25건으로 가장 많았고 청주 7건, 괴산·진천 각 2건 등이다.현행 규정상 5년 내 음주운전 3회 이상이거나, 5년 내 2회 이상 전력자가 중상해 사고를 낸 경우 차량 압수가 가능하다.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단순 실수가 아니라 타인의 생명을 위협하는 명백한 범죄"라며 "단속과 처벌 이전에 음주운전은 결코 용인될 수 없다는 인식이 사회 전반에 정착돼야 한다"고 말했다./이용주기자dldydwn0428@cctimes.kr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이미 천문학적 자본이 투입된 인공지능(AI) 산업은 성공 여부와 무관하게 멈출 수 없는 산업이 됐습니다.”김학주 한동대 AI융합학부 교수는 “정보기술(IT) 붐이 아이디어의 경쟁이었다면, AI 붐은 설비 투자 전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데이터센터와 반도체에 이미 막대한 자금이 투입된 상황에서 AI 성장의 ‘슬로우다운(둔화)’은 곧 부실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김학주 교수는 AI·반도체·에너지 등 신기술 산업이 어떻게 서로 맞물려 성장하는지를 짚은 ‘탠배거 포트폴리오’를 최근 출간했다. 김 교수는 서강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에든버러대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삼성증권 리서치센터 센터장과 우리자산운용 CIO, 한국거래소 상장 심의위원을 지냈다. 최근 서울 영등포구 파크원에서 가진 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김 교수는 “지금 정부가 해야 할 일은 인공지능을 편하게 쓸 수 있는 인프라를 깔아주고, 데이터 활용과 산업별 적용을 가로막는 각종 규제를 완화하는 것”이라며 “인구 감소와 성장 둔화로 기존 경제 운영 방식이 한계에 이른 만큼, 앞으로는 민간자율경제로 전환될 수밖에 없고 그 핵심 도구가 인공지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학주 한동대 AI융합학부 교수(사진=페이지2북스). “AI 신냉전의 본질은 계산능력” 오픈AI의 전 세계 가입자는 7억 명을 넘지만, 유료 구독자는 3500만 명 수준으로 아직 전체의 약 5%에 그친다. 이런 상황에서 AI 투자 속도를 늦출 경우 탈락 기업이 급증하고, 그 충격을 세계 경제가 감당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게 김 교수의 분석이다. 김 교수에 따르면 미·중 갈등은 결국 누가 더 많은 데이터를 빠르게 계산하고 활용할 수 있느냐의 문제로 귀결된다. AI는 생산성을 높여 물가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기술이자, 국가 간 힘의 균형을 바꾸는 전략 자산으로 주목받고 있다.그는 “미국의 반도체 통제 속에서 중국이 AI에 올인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제한된 자원으로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수단이기 때문”이라며 “결국 패권이란 누가 지배적으로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이를 주변 국가에 확산시킬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AI의 연산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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