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독감 확산에 수급 불안평년 가격 대비 8.3%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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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s339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5-12-26 07:10본문
온라인명함
조류독감 확산에 수급 불안평년 가격 대비 8.3% 올라계란 가격이 한 달 만에 다시 7000원대로 올라서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산란계 농가를 중심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이 확산되면서 수급 불안 우려가 가격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25일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계란 특란 한 판(30개) 평균 소비자가격은 지난 15일부터 7000원을 넘어섰다. 계란 가격은 지난 10월 7300원대까지 치솟았다가 11월 들어 6000원대로 내려앉으며 한때 5900원대까지 떨어졌지만, 한 달여 만에 다시 7000원 선을 회복했다. 이달 23일 기준 소비자가격은 7010원으로 전년 대비 0.8% 높고, 평년 가격(6471원)보다도 8.3% 비싼 수준이다.가격 급등 원인을 둘러싼 논란도 이어지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6월 현장조사에 나서는 등 대한산란계협회의 담합 가능성을 들여다보고 있지만 아직까지 조사 결과는 나오지 않은 상태다.이런 가운데 수급 불안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올해 동절기 산란계 농장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건 늘어난 11건으로, 사실상 두 배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번 동절기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돼 살처분한 산란계는 300만마리로 늘었다. 하루 계란 생산량이 약 5000만개인 점을 고려하면 살처분에 따라 전체 생산량이 3~4% 감소한 것으로 추산된다.[이지안 기자]조류독감 확산에 수급 불안평년 가격 대비 8.3% 올라계란 가격이 한 달 만에 다시 7000원대로 올라서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산란계 농가를 중심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이 확산되면서 수급 불안 우려가 가격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25일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계란 특란 한 판(30개) 평균 소비자가격은 지난 15일부터 7000원을 넘어섰다. 계란 가격은 지난 10월 7300원대까지 치솟았다가 11월 들어 6000원대로 내려앉으며 한때 5900원대까지 떨어졌지만, 한 달여 만에 다시 7000원 선을 회복했다. 이달 23일 기준 소비자가격은 7010원으로 전년 대비 0.8% 높고, 평년 가격(6471원)보다도 8.3% 비싼 수준이다.가격 급등 원인을 둘러싼 논란도 이어지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6월 현장조사에 나서는 등 대한산란계협회의 담합 가능성을 들여다보고 있지만 아직까지 조사 결과는 나오지 않은 상태다.이런 가운데 수급 불안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올해 동절기 산란계 농장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건 늘어난 11건으로, 사실상 두 배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번 동절기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돼 살처분한 산란계는 300만마리로 늘었다. 하루 계란 생산량이 약 5000만개인 점을 고려하면 살처분에 따라 전체 생산량이 3~4% 감소한 것으로 추산된다.[이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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