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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에 첫 출근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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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s339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5-12-2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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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폼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에 첫 출근하며 '청와대 시대'가 다시 열린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대통령 집무실이 용산으로 이전된 지 3년7개월 만이다. 28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29일 오전 8시30분쯤 청와대 본관으로 출근해 첫 국무회의 준비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를 계기로 청와대는 다시 대통령의 공식 집무공간으로 복귀하게 된다. 청와대 재가동은 이 대통령의 대선 공약 중 하나였다. 이 대통령은 후보 시절부터 "청와대는 국민과의 소통 공간으로 되살려야 한다"며 "역사적 상징성을 보존하면서도 개방과 개혁을 함께 추진하겠다"고 강조해 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청와대 복귀는 단순한 상징이 아니라, 국민과 함께 국정을 운영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며 "본관, 여민관 등 주요 시설은 현대적 시스템으로 재정비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민생 회복'과 '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를 중심으로 한 새 국정 운영체계가 어떤 변화를 만들어낼 지 주목된다. 이영란 기자전국의 도서관을 여행합니다. 도서관 노동자가 낯선 도시에서 발견한 도서관의 매력, 그 안에 깃든 웃음과 감동, 삶의 온기를 캐리어에 차곡차곡 담았습니다. 책과 사람을 잇는 여행이 지금, 여기서 시작됩니다. <기자말>[이인자 기자]지난 12월 초 송년회 자리에서 누군가 내게 강원도 '인제 기적의 도서관'을 가볼 것을 권했다. 인생 도서관이라 부를 만큼 멋진 곳이라 했다. 일상적인 공간이라 여겼던 도서관 앞에 '기적'이라는 말이 붙으니 괜히 마음이 움직였다.'인제'. 인제라고 도서관이 없을 리 없겠지만, 인생 도서관이라 불릴 만큼 인상적인 공간이 있으리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 내린천과 백담사, 3.8선 휴게소, 자작나무 숲. 내 머릿속에 그려져 있던 인제의 지도는 그 정도에서 멈춰 있었기 때문이다.지난 12월 15일, 기적을 만나기 위해 인제로 향했다. 양양고속도로와 44번 국도를 신나게 달렸다. '인제 신남'이라는 교통 표지판을 보자 마음이 더 들썩거렸다. 평일이라 그런지 예상보다 빨리 도서관 주차장에 도착했다.고대 원형 경기장을 닮은 원통 모양의 도서관▲ 인제기적의도서관원통 모양의 외관ⓒ 이인자 내가 상상했던 우뚝 솟은 우람한 건물은 아니었다. 이 말만은 절대 쓰지 않으려고 했지만, 귓속에 오래 남아 있던 '인제 가면 언제 오나 원통해서 못 살겠네'라는 말이 결국 떠올랐다. 도서관 건물이 진짜 원통 모양이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권위가 없는 것은 아니었다. 로마제국의 고대 원형 경기장을 연상시키는 숭고함이 느껴졌다. 공공도서관이라는 사실을 잠시 잊을 만큼, 이곳에 들어서려면 미리 예매한 티켓을 내밀어야 할 것만 같았다. 원통 안으로 들어서자 상상 이상의 공간이 펼쳐졌다. 웅장한 층고, 원 안을 가득 채운 마법 같은 책들의 정렬, 자작나무처럼 곧게 뻗은 흰 기둥들, 인공조명이 아니라 은은하게 쏟아지는 자연 채광. 도서관 안의 모든 공간이 한눈에 들어왔다. ▲ 도서관 내부웅장함에 압도되다ⓒ 이인자'와.'소리 없는 함성이 나도 모르게 새어 나왔다. 공간이 주는 경이로움 앞에서 탄성은 통제불능 상태가 되어버렸다. 자석에 이끌리듯 발길 닿는 대로 동선을 정했다. 먼저 1층에서 계단을 따라 몇 칸 아래로 내려갔다. 위를 올려다보니 내가 서 있는 자리가 무대처럼 느껴졌다 네이버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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