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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프로그램 상위노출하는법 울산 HD-시드니 FC-강원 FC전까지 공식 경기 3연패를 기록한 거스 포옛의 전북 현대이다.콤파뇨를 활용하는 전략이 파훼당하고 이번 경기에서는 콤파뇨 없이 공격을 제대로 전개하지도 못했고 공을 점유하기는 하지만 측면 윙어의 영향력이 매우 떨어지며 교체로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선수가 전무하다. 위기는 이제부터 시작인데 주중 시드니 원정부터 분위기가 좋지 않은 포항 스틸러스를 상대한다. 과연 전북 현대는 두 경기를 통해서 분위기를 반전할 수 있을지 주목해보면 좋을 것이다.후반전에는 전북과 강원 모두 선수 교체를 통해서 본인들이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 변화를 시도했다.전북은 좌측에서 영향력이 부족했던 송민규를 전진우로 교체했고 좌측 라인에 함께 배치되는 미드필더인 이승우와 보아텡을 김진규, 이영재로 교체했다.강원 FC도 마찬가지로 측면에 위치한 이지호와 윤일록을 김경민과 최병찬으로 교체했고 최전방에는 코바세비치 대신 가브리엘을 투입, 후반 중반에는 이상헌을 홍철로 교체해 5백으로 전환했다.강원 FC의 선제골 분석 : 교체 선수(김경민-가브리엘) 활용 적중강원의 탈압박 방식과 전북 현대의 뒷공간 공략공식전 3연패한 거스 포옛의 전북 현대, 이어지는 8강 2차전과 포항전 반전이 필요하다.전북 현대의 전방 압박 형태와 방식전북 현대는 현대가 더비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연패로 침체된 분위기를 반전하기 위해 라인업에 변화를 시도했다.센터백에는 지난 경기 실수한 김영빈 대신 연제운이 출전했고 3선에는 이영재 대신 보아텡이 출전하면서 공격형 미드필더인 이승우의 수비 부담을 줄이는데 집중했다. 최전방에는 콤파뇨가 출전하지 못하면서 박재용이 출전했다.콤파뇨를 활용한 공중볼 전략이 완벽히 파훼된 가운데 과연 포옛 감독은 또 다른 전략을 준비했느냐가 관건이었다.김상식-단 페트레스쿠-김두현 체제 아래 승강 PO를 겪은 전북 현대는 분위기 반전을 위해 프리미어리그를 경험한 거스 포옛을 선임해 왕권 회복에 도전했다. 그에 걸맞게 콤파뇨, 송범근을 영입하고 그간 비대해진 스쿼드를 정리하는데 집중했다.아시아 챔피언스리그 데뷔전에서 콤파뇨의 제공권을 활용한 공격으로 호평을 받았으나 리그 3라운드 현대가 더비-아시아 챔피언스리그2 시드니와 경기에서 콤파뇨가 완전히 봉쇄되면서 전략이 읽히고 말았다. 그 부분에 대한 극복이 필요한 가운데 상대는 지난 시즌 준우승팀인 강원 FC이다.전북 현대는 강원의 3-2 형태 빌드업을 높은 위치에서 차단하기 위해 신민하, 투치, 이기혁을 이승우, 박재용, 전병관이 대인 수비하고 이유현과 김동현을 보아텡과 한국영이 압박했다.강원의 골키퍼 이광연이 공을 소유했을 때 박재용은 압박으로 강원의 빌드업 방향을 강제하고 측면으로 유도했다.강원이 지공 상황에서 반대로 전환하는 방법 : 마름모꼴 형태 활용그러나강원은 지난 시즌부터 상대의 강한 전방 압박에 이미 익숙해진 상태였다. 오히려강원은 전방 압박하는 상대보다 내려앉은 상대에게 고전했는데 지난 시즌과 달라진 스쿼드와 양민혁의 부재를 노린 전북의 압박에 강원은 이기혁, 김동현, 이상헌 등을 활용해 삼자패스로 상대의 압박을 풀어냈고 전북의 높은 라인을 공략했다. 그러나 코바세비치, 이지호 등 공격 자원의 마무리 패스가 아쉬웠고 골문 근처에서 다시 되돌아오는 경우가 많았다.전북 현대의 빌드업 형태와 강원 FC의 수비 형태강원은 레프트백인 이기혁이 세번째 센터백에 위치하고 라이트백인 강준혁이 전진하는 3-2-5 형태를 활용해 빌드업을 전개했다.3선에는 박스 투 박스 성향의 이유현과 플레이 메이커 성향의 김동현을 배치하고 이상헌이 중원에 개입해서 숫자를 늘리는 것을 시도했다. 전북 현대는울산 HD전과 다르게 라인을 높이고 4-4-2 형태 혹은 4-2-4 형태를 활용해서 전방에 많은 숫자를 배치하고 강원의 1차 빌드업을 1선에서 차단하고자 했다. 특히 이 의도는 강원이 골키퍼로부터 빌드업을 시작할 때 명확히 드러났다.강원 FC의 빌드업 형태와 전북 현대의 수비 형태강원 FC가 측면에서 공격을 전개한 방법강원은 지공 상황에서 지난 시즌부터 보여준 측면에서 수적 우위와 더불어 마름모 형태를 활용해 빌드업을 전개했다.좌측에는 지난 시즌 강원 돌풍의 핵심이던 이기혁이, 우측에는 U-20 아시안컵에서 활약했었던 신민하가 측면-3선-하프 스페이스에 위치한 선수와 마름모 형태를 만들어 대각 패스 루트를 형성했고 이를 바탕으로 공을 소유하면서 전북의 수비를 한쪽으로 유도했다. 이후발생한 반대 공간으로 전환하면서 전북의 측면 공간을 공략했다.@hyundai-motorsfc@hyundai-motorsfc'윤정환 감독과 강원의 리그 2위를 이끈 책략' 정경호 감독의 돌풍은 이어지고 있다.전북 현대는 레프트백인 최우진을 적극적으로 공격 가담시켰기 때문에 주로 좌측을 활용해서 공격을 전개했다.좌측에 보아텡-이승우-최우진-송민규-박재용이 가담해 수적 우위를 확보했고 강원의 수비가 좌측으로 집중되도록 유도했다. 여기서 중요 선수는 이승우였다.이승우가 중앙으로 공을 소유하고 침투하면 강원의 수비가 중앙으로 집중되고 그 때 발생하는 우측 공간으로 패스를 전개하거나 본인이 직접 마무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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