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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부결디비구매[ㄴ ✅☑️텔레그램 LEGO4989☑️ㄴ [@맘카페문발발송DB)✅ [사진 = 챗GPT]불륜을 저질렀다가 본처에게 공개 망신을 당하고 직장에서 해고된 상간녀가 소송을 걸었지만 지극히 일부만 인용됐다. 사실상 패소와 다름이 없다는 해석이 나온다.16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제1민사부(박원철 부장판사)는 최근 A씨가 불륜 상대의 부인인 B씨를 상대로 청구한 손해배상 소송 항소심에서 위자료 50만원과 병원비 18만원을 선고했다.A씨는 기초자치단체 기관 소속 직원으로 근무하다 지난 2021년 12월 파견 나온 공무원 C씨와 불륜을 저질렀다. 이 사실을 알게 된 C씨의 배우자 B씨가 찾아왔다. B씨는 A의 얼굴을 때리고 죽이겠다고 협박했다. 기관에는 A씨를 징계해 달라는 진정을 냈다.대대적으로 망신을 당한 A씨는 병가·휴가를 몰아 사용하고 출근하지 않았다. 이후 기관의 업무 복귀 명령도 거부하면서 결국 무단결근으로 해고됐다.A씨는 B씨가 자신을 협박·공갈하고 직장을 다니지 못하게 만든 원인이라며 B씨를 상대로 위자료 4000만원을 배상하라는 소송을 냈다. B씨도 물러서지 않고 A씨가 불륜 행위를 저질렀으니 3000만원을 지급해야 한다는 반소를 제기했다.재판부는 배우자의 부정행위를 알게 된 B씨가 흥분한 나머지 감정적으로 욕설을 내뱉고 일시적 분노 표시를 한 것에 불과해 협박으로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또 A씨를 징계해 달라는 진정을 낸 것도 사회통념에 어긋나는 공갈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다만 폭행을 당해 상처를 입은 점은 받아들여졌다. 재판부는 B씨가 A씨에게 50만원과 병원비 18만원을 배상할 것을 명령했다. B씨는 폭행죄로 기소돼 벌금 30만원 선고유예 판결을 받았기도 했다.반면 B씨가 A씨에게 위자료로 청구한 부분에 대해서는 전액 인정했다. 재판부는 “A씨가 B씨에게 사과하지 않고 의부증이 있다고 주장한 점, 자신의 부정행위가 발단임에도 B씨를 비난하며 본소를 제기한 점, 자신의 무단결근으로 해고된 것을 B씨의 탓으로 돌린 점 등 여러 사정을 종합했다”고 판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