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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O4989$ㄱ ➧]최신주식디비문자발송디비[◀ ㄴ✅텔레 ➡️?최신재테크디비해커구인{_ 서울의 한 의대에서 의료 관계자들이 가운을 입고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서울대 의대 교수 4인이 병원과 학교에 복귀하지 말라고 주장하는 일부 전공의·의대생들을 강하게 비판하면서 의료계 내부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이들의 성명에 대해 찬반 의견이 엇갈리면서 젊은 의사들 중심의 커뮤니티에선 교수들에 대한 격한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18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대 의대·서울대병원의 하은진·오주환·한세원·강희경 교수는 전날 성명을 발표하고 복귀하지 않는 전공의·의대생들을 향해 "의사 면허 하나로 전문가 대접을 받으려는 모습이 오만하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들은 특히 "간호사나 응급구조사에게 배우면서도 그들을 무시하는 태도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사직 전공의들은 이러한 성명에 부정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대한의사협회 부회장)은 "응급 처치 등 술기를 간호사나 응급구조사에게 배우지 않았고 교수들이 가르치지 않아 독학할 수밖에 없었다"고 반박했다. 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도 “이보다 더 참담할 수 없다”며 교수들의 성명에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젊은 의사들이 주로 이용하는 커뮤니티 ‘메디스태프’에서도 교수들에 대한 강한 비판이 쏟아졌다. 한 이용자는 "전공의와 의대생을 단순한 노동력으로 보는 교수들의 사고방식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이용자는 "현재 학생과 전공의를 무시하는 교수들이 나중에 늙어서 이들에게 진료받아야 할 때가 올 것"이라며 경고했다. 교수들의 발언을 지지하는 의견도 나왔다. 한 대형병원 교수는 "악플에도 불구하고 용기 있는 발언을 해주어 감사하다"며 "교수 4인은 생각보다 많은 지지와 응원의 메시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중증질환연합회는 교수들의 입장에 대해 "의사들의 카르텔 문제를 수면 위로 끌어올린 용기 있는 발언"이라며 환영 입장을 발표했다.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을 둘러싼 의사 사회의 '세대 간 갈등'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의대 정원 결정 주체의 제도화 작업은 속도를 내고 있다. 2027학년도부터 의과대학 정원을 정부 직속 의료인력수급추계위원회(추계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