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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 등록 위해 대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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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04-15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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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 등록 위해 대기 중 난민 등록 위해 대기 중인 수단 난민 신청자들 (카이로=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전쟁 상황을 피해 이집트로 피란 온 수단 난민들이 지난달 23일(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 인근 유엔난민기구(UNHCR) 난민등록센터에서 난민 신청을 위한 절차를 기다리고 있다. 2025.4.15 raphael@yna.co.kr (카이로=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이집트 수도 카이로 중심부에서 차를 타고 남서쪽으로 약 1시간(40km)을 달리면 수단 난민 다수가 모여 사는 '10월 6일시(市)'가 나온다. 10월 6일 도시는 1973년 이스라엘을 상대로 벌인 욤키푸르 전쟁을 기념해 붙여졌다.이곳에는 유엔난민기구(UNHCR) 이집트사무소가 운영하는 난민 등록 관련 시설 2곳이 약 3km 거리에 있다.난민 신청을 위해 가장 먼저 방문해야 하는 난민등록센터 '메인 빌딩'과 이후 난민 지위 결정을 받기 위해 인터뷰 등 구체적인 심사를 받아야 하는 'RSD(Refugee Status Determination) 오피스'다.기자가 지난달 23일(현지시간) 난민등록센터 근무 시작 30분 전인 오전 7시 30분에 도착했을 때 정문 앞은 이미 수단 국적자 등 수백명의 난민 신청자들로 북새통을 이뤘다.전쟁의 위협을 피해 가진 것을 모두 버리고 인근 국가인 이집트로 떠나온 수단 난민들이 조금이라도 인간적인 대우를 받기 위해 처절한 몸부림이 시작되는 곳이다.난민 신청자들은 난민 등록 신청을 위한 약속을 잡기 위해 최소 2번 메인 빌딩을 방문해야 한다. 이후 6개월쯤 지나 정해지는 인터뷰 날에 RSD 오피스에 들러야 한다. 메인 빌딩 방문 인원만 하루 평균 600명에서 1천명 수준이다. 유엔난민기구(UNHCR) 이집트사무소가 운영하는 난민등록센터 (카이로=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지난달 23일(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 인근 유엔난민기구(UNHCR) 난민등록센터. 정문 앞은 난민 신청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수단 난민 등 수백명이 몰려 시장통을 이뤘고, 점심 시간이 다가오니 대기 줄이 한산해졌다. 2025.4.15 raphael@yna.co.kr 2023년 4월 수단 군부 갈등으로 내전이 발발하자 수단인들은 인근 국가로 피란했다. UNHCR 최신 통계상 이집트(150만명), 남수단(110만명), 차드(77만명) 등 순이다.이집트 정부를 대신해 난민등록 업무를 담당하는 차드 은자메나서 거주하는 수단 난민 (은자메나[차드]=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차드 수도 은자메나에서 거주하는 수단 난민 모하메드 고바라(가명) 씨가 지난 3일(현지시간) 은자메나의 한 카페에서 연합뉴스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신원 보호 등을 위해 가명을 사용했고, 사진은 모자이크 처리했다. 2025.4.15 raphael@yna.co.kr (은자메나[차드]=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그날만 생각하면 지금도 끔찍합니다. 자동차를 훔쳐 가고, 시장을 다 털었어요. 난민캠프를 공격하고 초등학교, 중학교 등도 공격했죠. 학교 바로 옆 우리 집까지도요."설득 끝에 어렵게 인터뷰에 응한 수단 난민 모하메드 고바라(가명·27) 씨는 지난 3일(현지시간) 수단 난민이 운영하는 차드 수도 은자메나의 한 카페에서 기자와 만나 "학살 트라우마가 여전하다"며 이렇게 말했다.고바라 씨는 수단 서다르푸르주 주도 '알주나이나' 출신이다. 이곳과 차드 국경과 거리는 25km 정도다.그는 수단 군부 간 갈등에서 비롯된 분쟁이 발발한 지 닷새 만인 2023년 4월 20일, 준군사조직 신속지원군(RSF) 측이 서다르푸르 지역 주민들을 무자비하게 공격했다고 그날의 기억을 꺼냈다.다르푸르에 근거지를 둔 RSF는 집마다 돌면서 돈이 될 만한 가구와 침대, 가전제품, 양철지붕 등을 모조리 가져갔다. 이들이 지나간 자리 곳곳마다 불길이 솟구쳤다고 그는 회상했다. 차드 수도 은자메나 거리 모습 (은자메나[차드]=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지난 3일(현지시간) 차드 수도 은자메나 거리의 모습. 2025.4.15 raphael@yna.co.kr 그는 "두 달 동안 전기가 자주 끊겼고 물은 나오지 않았다. RSF는 근처 난민캠프 곳곳에 불을 질렀고 구역을 옮겨가며 사람을 죽이고 물건을 훔쳤다"며 "부서진 집 창문 밑에서 숨어 지내다가 6월 20일에 간신히 여섯 가족 모두 탈출했다"고 말했다.이어 "이웃들은 검은 피부를 가졌다는 이유만으로 학살의 대상이 됐다"며 "당시 정부군은 알주나이나 밖 20km 정도 떨어진 곳에 주둔하고 난민 등록 위해 대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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