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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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04-15 14:48본문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에 따르면 2021년 6월 매매가를 기준점으로 지난달 다섯째 주 기준 서초구의 매매가격지수는 115.96으로 2012년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래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강남구와 송파구, 용산구, 성동구 등도 같은 통계에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사진은 6일 서울 서초구 한 아파트. 2025.04.06. kgb@newsis.com /사진=김금보지난달 서울시의 반짝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영향으로 서울 아파트값이 0.8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선호 단지를 중심으로 매수 수요가 늘면서 전국 주택 매매가격도 4개월 만에 상승전환됐다.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3월 전국 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서울 주택종합 매매가격은 0.52% 상승해 전월(0.18%)보다 상승폭을 확대했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0.80%)가 대폭 상승했고 연립주택(0.14%)과 단독주택(0.20%) 모두 상승세를 이어갔다.서울 자치구별로는 토허제가 해제됐던 강남3구 위주로 상승폭이 크게 나타났다. 강남구가 2.00%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송파구(1.71%), 서초구(1.60%) 등도 1%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성동구(0.90%), 용산구(0.67%), 강동구(0.65%) 등 강남3구 인근 선호지역도 크게 올랐다. 서울 자치구 중에서는 노원구(-0.01%)가 유일하게 하락했다.서울 상승폭이 크게 확대되면서 수도권(-0.01%→0.15%)도 상승 전환됐다. 경기(-0.10%→-0.02%)는 광명·김포·평택시가 하락했지만 과천·용인 수지구 등에서 상승하면서 하락폭을 줄였고 인천(-0.20%→-0.16)은 연수·서·계양구 위주로 하락이 지속됐다. 지방(-0.10%→-0.12%)은 5대 광역시(-0.16%→-0.19%), 8개도(-0.05%→-0.07%), 세종(-0.29%→-0.32%)에서 모두 하락폭이 확대됐다.부동산원 관계자는 "서울·수도권 내 재건축 예정단지 등 선호단지는 매수 문의가 꾸준하지만 그 외 구축, 정주여건 열세 단지 등은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서울·수도권에서 선호 단지를 중심으로 매수 수요를 견인하고 있으나 지방은 정비사업 추진 지연, 매물 적체 등이 관측되는 지역이 혼재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전국 주택 전세가격은 0.03%로 전[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에 따르면 2021년 6월 매매가를 기준점으로 지난달 다섯째 주 기준 서초구의 매매가격지수는 115.96으로 2012년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래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강남구와 송파구, 용산구, 성동구 등도 같은 통계에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사진은 6일 서울 서초구 한 아파트. 2025.04.06. kgb@newsis.com /사진=김금보지난달 서울시의 반짝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영향으로 서울 아파트값이 0.8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선호 단지를 중심으로 매수 수요가 늘면서 전국 주택 매매가격도 4개월 만에 상승전환됐다.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3월 전국 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서울 주택종합 매매가격은 0.52% 상승해 전월(0.18%)보다 상승폭을 확대했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0.80%)가 대폭 상승했고 연립주택(0.14%)과 단독주택(0.20%) 모두 상승세를 이어갔다.서울 자치구별로는 토허제가 해제됐던 강남3구 위주로 상승폭이 크게 나타났다. 강남구가 2.00%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송파구(1.71%), 서초구(1.60%) 등도 1%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성동구(0.90%), 용산구(0.67%), 강동구(0.65%) 등 강남3구 인근 선호지역도 크게 올랐다. 서울 자치구 중에서는 노원구(-0.01%)가 유일하게 하락했다.서울 상승폭이 크게 확대되면서 수도권(-0.01%→0.15%)도 상승 전환됐다. 경기(-0.10%→-0.02%)는 광명·김포·평택시가 하락했지만 과천·용인 수지구 등에서 상승하면서 하락폭을 줄였고 인천(-0.20%→-0.16)은 연수·서·계양구 위주로 하락이 지속됐다. 지방(-0.10%→-0.12%)은 5대 광역시(-0.16%→-0.19%), 8개도(-0.05%→-0.07%), 세종(-0.29%→-0.32%)에서 모두 하락폭이 확대됐다.부동산원 관계자는 "서울·수도권 내 재건축 예정단지 등 선호단지는 매수 문의가 꾸준하지만 그 외 구축, 정주여건 열세 단지 등은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서울·수도권에서 선호 단지를 중심으로 매수 수요를 견인하고 있으나 지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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