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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t해킹투자디비ㄱ)텔레DaisoDB❤️? 홍준표·김문수·나경원 빅텐트론 주장…각론선 신경전유승민·이낙연 등 반윤·반명 제3지대 빅텐트론…이준석 반대 용산 대통령실 사진=대전일보 DB국민의힘 대선주자들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예비후보를 견제하기 위한 '反이재명 빅텐트'에 시동을 걸고 있다. 중도·보수 대선주자들을 중심으로 이번 대선에서 '反이재명'을 공통 분모로 반윤·반명 세력까지 연대한 제3지대 빅탠트론도 제기되고 있다. 국민의힘 유력주자인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김문수 전 장관은 빅텐트 설치에 적극적이다. 김 전 장관은 15일 서울 마포구 박정희 대통령 기념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빅텐트 필요성에 대해 "이재명을 이기기 위해 어떤 경우든 힘을 합쳐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다 (대선에) 나와서 조금씩 다 나눠 먹으면 이재명 후보가 쉽게 당선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 경선 기간인데 당의 경선이 좀 어렵게 되는 측면이 있다"며 "여러가지 연대 그런 부분은 당내 경선이 끝나고, 경선이 컨벤션 효과 때문에 부흥해 성공할지 그때 가서 판단할 문제"라고 말했다. 홍 전 시장은 이날 SBS 라디오에 출연해 "우리 당 후보가 탄생하면 그 사람을 중심으로 반(反)이재명 연대를 만들어야 한다"며 "개혁신당뿐 아니라 더불어민주당의 반이재명 세력도 같이해야 (이재명 후보를)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직후인 지금은 국민들이 이재명 후보에게 쏠려 있어서 반이재명 텐트를 만들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며 빅텐트 필요성을 강조했다. 나경원 의원은 매일신문 유튜브에서 제3지대 빅텐트론에 관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다면 우리가 많은 상상을 해봐야 하고 때로는 결단해야 한다"고만 답했다. 그러나 주자들 사이에서는 빅텐트 논의의 시점 또는 범위 등을 놓고는 다른 온도 차이를 보이고 있다. 한동훈 전 대표는 CBS 라디오에서 "원칙적으로 보수 진영의 많은 분과 연대해야 한다"면서도 "그런데 우리 당의 경선 자체를 희화화하는 방식의 (단일화 등 연대를) 전제하는 거라면 찬성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반윤·반명을 포함하는 '제3지대 빅텐트론'에 대해 오세훈 시장과 유승민 전 의원 등은 아직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반면 이낙연 전 총리가 상임고문으로 있는 새미래민주당은 제3지대 빅텐트에 참여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 새미래 전병헌 대표는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조기 대선에서 이재명에 대한 심판도 윤석열 심판과 함께 동시에 이뤄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