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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 *$주식DB재테크디비ㅡ◀ LEGO4989ㄱ- @$최신코인디비구입가격^* <앵커> 반도체 실적 풍향계로 불리는 미국 마이크론이 1분기(회계연도 2분기) 호실적을 발표했습니다.자세한 이야기 증권부 정재홍 기자와 나눠봅니다. 정 기자, 마이크론의 HBM 매출이 크게 상승했죠?<기자> 네. 전세계 3위 D램 업체 마이크론이 1분기 매출 80억 5천만 달러, 순이익 17억 8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매출은 38%, 순이익은 274% 늘었습니다.당초 월가에서는 1분기 매출 79억 달러 수준을 예상했는데, 이를 상회한 수치입니다. 마이크론은 실적 성장 배경으로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증가를 들었습니다. 실제 HBM 매출은 전분기 보다 50% 이상 증가했는데, 처음으로 분기 10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이에 힘입어 데이터센터용 D램 매출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시장은 AI 메모리 수요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합니다. HBM 성장으로 마이크론의 전체 D램 매출은 61억 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보다 47% 이상 증가했습니다.<앵커> 엔비디아에 대한 마이크론의 HBM3E 12단 공급도 예고했죠?<기자> 네. 마이크론은 이미 엔비디아에 HBM3E 8단 제품을 납품하고 있죠. 이번 실적 발표에서 HBM3E 12단 양산을 시작했다며 제품이 엔비디아 GB300, 즉 블랙웰 울트라 GPU에 최적화 됐다고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현재 엔비디아에 HBM3E 12단을 공급하는 기업은 SK하이닉스가 유일하다는 점에서 마이크론이 제2의 공급사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마이크론은 올해 HBM 수요가 말 그대로 완판됐다며 2026년에도 강력한 수요가 예상된다고 강조했습니다.<앵커> 실적 개선이 오직 HBM에 힘입은 거라면 최근 주가 탄력을 받는 삼성전자에게는 부정적 소식일 수도 있겠는데요.<기자>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또 삼성 반도체에 친필 서명을 했는데요. HBM이 아니라 그래픽메모리(GDDR7)에 "최고"라고 적었다는 소식입니다.지난해처럼 AI 메모리 수요만 늘어나는 양극화 상황이라면, 엔비디아에 대한 HBM 공급이 더딘 삼성전자에겐 당장 좋지만은 않습니다.그럼에도 희망적인 것은 HBM 외 메모리 시장 역시 개선되고 있다는 점입니다.마이크론의 메모리 시장 전망을 구체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