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규석 서울시의사회장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황규석 서울시의사회장

페이지 정보

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04-15 21:53

본문

황규석 서울시의사회장 황규석 서울시의사회장(대한의사협회 부회장)이 15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의정갈등 등 의료계 현안에 대해 말하고 있다. 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의대생도 이제는 (학교로) 돌아가서 (의정갈등을 풀)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해 14개월째 수업을 거부 중인 의대생을 향해 황규석 서울시의사회장(대한의사협회 부회장)은 “투쟁은 선배 의사들이 하고 의대생은 (학교로) 돌아갈 때”라며 이같이 말했다. 의사단체 중 유일한 법정단체인 대한의사협회(의협) 임원이 의대생에게 복귀하라고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공의(인턴, 레지던트)를 향해서도 수련병원에 복귀해 의정갈등을 해결할 대안을 마련하라고 했다.● “투쟁은 선배 의사 몫, 의대생은 학교로”15일 서울 강남구 한 의원에서 본보 기자를 만난 황 회장은 “(의대생이 학교로) 돌아가지 않으면 교육 문제를 해결할 방법이 없다”며 “4, 5월 안에 들어가서 24, 25학번이 반 학기씩이라도 차이 나게 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수업 거부가 장기간 이어지면서 ‘의대 트리플링’(24, 25, 26학번 동시 교육)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그는 “시간이 더 가고 버티면 교육상황은 더욱 나빠질 수밖에 없다”며 “지금이 그나마 제대로 된 교육이 가능한 마지막 시간”이라고 했다.황 회장은 6월 대선 이후 차기 정부와 협상해 의대생이 복귀한다면 의대 교육이 더 붕괴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7, 8월에 협상하더라도 그때 의대생들이 복귀한다면 교육은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며 “되돌릴 수 없는 현실을 인정하고 그 안에서 최선을 찾아야 한다. 탄핵으로 인해 최고 결정권자가 사라진 상황에서 (정부와 의료계가) 서로 양보할 수 있는 건 양보해야 한다”고 말했다.전공의를 향해서도 비판의 날을 세웠다. 그는 “(지난 1년간) 의료계 선배들은 전공의 투쟁 방식을 민주적으로 인정해 줬는데, (현재) 전공의는 의대생에게 (비민주적으 지난해 여름 조경호 박사 연구팀이 동시베리아해에서 탐사 활동을 하는 모습. 극지연구소 북극은 한여름에도 기온이 영하 10도에 이르다 보니 인간의 발길은 여전히 땅이 아닌 빙하에 머문다. 극한의 환경이라 일반 배는 정박할 수 없고, 쇄빙선을 타고 빙하를 깨며 진입해야 겨우 북극해를 항행할 수 있다. 이런 극한의 장소에서 세계 최초로 기후변화가 서북극해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한 한국 연구팀이 있다. 극지연구소의 조경호, 정진영, 양은진 박사 팀이다.이들은 온도가 높고 염분이 많은 대서양 바닷물이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서북극해로 번지고 있다는 것을 세계 최초로 확인했다. 이에 지난 2월 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에 논문을 게재했다.조 박사는 15일 매일경제와의 영상 인터뷰에서 "그간 동북극해에서만 관측됐던 대서양화(대서양 바닷물이 북극해로 올라오는 현상)가 서북극해에서도 시작됐다는 점을 발견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특히 빙하가 많아 관측이 어려운 해역에서 연구팀만의 노하우를 살려 관측했다"고 밝혔다.북극 연구는 빙하가 줄어드는 여름에 주로 진행된다. 조 박사를 비롯한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위해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8년간 매년 한 달 넘게 북극에서 보냈다. 40~50개 정도의 측정점을 돌며 지난 1년간 북극 바다에서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데이터를 확인하고 기록했다. 수심 50m가량 되는 지점에 측정 기기를 설치하는 것부터 노하우가 필요했다. 너무 얕으면 해빙이 설비를 끌고 가 유실될 확률이 높아지므로, 너무 얕아도 너무 깊어도 안 되기 때문이다. 북극에 머물 당시 조경호 극지연구소 박사. 조 박사는 "이 시기, 이 지점에는 해빙이 없고 수심 몇 미터 정도에 설치하면 기기를 잃어버리지 않으면서 데이터를 잘 측정할 수 있는지가 경험으로 쌓였다"며 "관측하는 연구자로서 생명이라고도 할 수 있는 관측 자료를 지키기 위해 농사를 짓는다는 마음으로 측정에 임했다"고 설명했다.북극해에 나가면 가장 연구팀을 괴롭 황규석 서울시의사회장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주중동 910 (주)애드파인더 하모니팩토리팀 301, 총괄감리팀 302, 전략기획팀 303
사업자등록번호 669-88-00845    이메일 adfinderbiz@gmail.com   통신판매업신고 제 2017-충북청주-1344호
대표 이상민    개인정보관리책임자 이경율
COPYRIGHTⒸ 2018 ADFINDER with HARMONYGROUP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