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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5-04-16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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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 동 최근 서울 동대문구 국립산림과학원 내 사무실에서 만난 한국산림정책연구회. 가운데가 이경준 산림녹화유네스코기록유산등재추진위원장이다. 김선미 기자 kimsunmi@donga.com 한국의 산림녹화기록물이 11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공식 등재됐다. 6·25전쟁 이후 국토를 복구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 추진한 산림녹화 사업의 과정을 담은 공문서와 사진 등 9619건이다. 1992년부터 시작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은 세계적 영향력이 있는 인류의 주요 기록이 선정 대상이다. 한국이 반세기 만에 민둥산을 푸르게 바꾼 여정을 국제사회가 공식 인정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1974년 강원 화천군 사내면의 화전 실태. 산림청 제공 이번 등재의 배경에는 숨은 주역이 있다. 사단법인 한국산림정책연구회 소속 산림녹화유네스코기록유산등재추진위원회다. 서울대 산림과학부 명예교수인 이경준 위원장과 퇴직 산림공무원들이 2016년 6월 발족해 지금껏 등재를 추진해 왔다(https://www.donga.com/news/Culture/article/all/20231001/121450681/1). 2023년 9월 촬영한 산림녹화유네스코기록유산등재추진위원회 회원들. 왼쪽부터 한문영 기록본부장, 이철수 사무국장, 이경준 위원장, 전진표 대외협력본부장. 김선미 기자 kimsunmi@donga.com 최근 서울 동대문구 국립산림과학원 내 추진위 사무실에서 만난 이 위원장은 “추진위 회원 40명이 전국 산림조합과 지방자치단체 산림 부서를 7년 동안 다니며 수집한 1만여 건 중 9619건이 등재된 것”이라며 “산림녹화기록물은 단순한 기록이 아닌, 국토의 재건과 국민의 협력을 담은 감동의 서사”라고 강조했다. 1975년 국민식수기간 특별우표. 산림청 제공 이 위원장에 따르면 한국의 새마을운동 기록물이 2013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것을 계기로 정부 차원에서 산림녹화기록물 등재 추진을 검토했지만 여의치 않았다. 영구보존되는 조림(造林) 대장 등을 제외하고는 기록물이 자동 폐기됐거나 전국에 흩어져 있어 자료 수집이 쉽지 않았다. 1960년대 헐벗었던 서울 북한산 진관사 부근. 산림청서울시국악관현악단이 창단 60주년을 기념하는 ‘헤리티지’ 공연을 18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국악관현악의 현대화·대중화·세계화를 목표로 1965년 우리나라 최초로 창단된 국악관현악단의 전통과 미래상을 보여주는 공연이다. 15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난 이승훤 단장은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60년 유산을 바탕으로, 국악관현악의 새로운 길을 모색하려 한다”면서 “이번 공연을 통해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국악관현악의 가능성을 선보이며, 더 많은 관객과 소통하는 무대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창단 60주년을 기념하는 ‘헤리티지’ 공연에서 신곡을 초연하는 작곡가 이지수(왼쪽부터), 최지혜와 이승훤 서울시국악관현악단장. 세종문화회관 제공 지난해 취임한 이 단장이 지휘하는 첫 공식 무대로서 1부에서는 전통적 정체성과 장르적 확립을 보여주는 명곡을, 2부에서는 대중성과 동시대적 감각을 더한 곡들을 연주한다. 1부 연주곡은 ‘단군신화’와 ‘침향무’이다. 작곡가 김영동이 1982년 발표한 국악관현악 ‘단군신화’는 고려와 조선 궁중 의식에서 연주된 아악의 정제된 선율과 민속악의 멜로디가 잘 어우러진다. ‘침향무’는 황병기가 작곡한 국악관현악과 가야금을 위한 대표적 국악 협주곡이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출신인 가야금 명인 김일륜이 협연하고,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을 거쳐 간 단원들이 연주에 참여한다. 2부는 작곡가 이지수, 최지혜의 위촉곡 초연으로 구성했다. 이지수는 영화 ‘왕의 남자’, ‘남한산성’, ‘올드보이’ 등의 음악을 맡아 한국적 색채가 강한 서사적 음악을 선보여온 작곡가다. 이번 공연에서는 국악관현악곡 ‘개벽의 강’을 초연하며 우리나라가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고 시대를 향해 나아가는 메시지를 담는다. 이지수는 “따뜻하고 벅찬 감정으로 시작해서 중반부 갈등과 분열로 물살 치는 분위기가 마지막엔 모두 하나로 모이면서 새 시대를 여는 여정을 느낄 수 있게 만들었다”며 “국악관현악에서 많이 쓰지 않았던 서양음악 어법과 이론을 적극 차용해서 새로운 색깔을 만들어봤다”고 설명했다.전통 음악에 현대적 색채를 더한 국악관현악 작품을 탐구해 온 최지혜는 상주아리랑을 주제로 한 국악관현악곡 ‘미월(眉月)’을 초연한다.박성준 선임기 최근 서울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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