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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7부동산디비문의~}텔레그램WB7000*➧ 팝스타 케이티 페리 등 6인전원 여성 첫 우주여행 마쳐"미지 세계 노래로 만들 것" 14일(현지시간) 우주 비행을 마친 케이티 페리가 땅에 입을 맞추고 있다. EPA연합뉴스팝스타 케이티 페리,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의 약혼녀 로런 샌체즈 등 탑승객 6명 전원이 여성으로만 구성된 우주선이 무사히 우주여행을 마친 뒤 지구로 돌아왔다.14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베이조스가 설립한 우주기업 블루오리진의 우주선 '뉴 셰퍼드'가 이날 오전 미국 텍사스주 웨스트텍사스에서 발사돼 약 10분간 우주 비행을 마치고 지구로 복귀했다.우주선에 탑승한 나머지 4명은 CBS의 아침 방송 진행자로 유명한 게일 킹, 항공우주 엔지니어인 아이샤 보, 영화 제작자인 케리앤 플린, 생물우주학 연구 과학자이자 시민권 운동가인 어맨다 응우옌 등이다.이번 우주 비행을 기획한 것은 두 달 뒤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베이조스와 결혼하는 샌체즈다. 저널리스트이자 작가, 조종사인 그는 팀을 구성하고 여성 우주복을 재설계했다. 미국에서 탑승객 전원이 여성으로 구성된 우주 비행은 이번이 처음이다. 우주캡슐이 귀환해 해치가 열린 직후 페리는 손에 데이지꽃을 쥐고 나와 하늘을 향해 높이 들어 올렸다. 이후 땅으로 내려와 무릎을 꿇고 엎드려 흙바닥에 살짝 입을 맞췄다.페리는 블루오리진 측과의 인터뷰에서 우주여행이 "최고 중의 최고였다"며 "그것은 미지의 세계에 몰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우주여행 경험을 노래로 만들 것이냐는 질문에는 "물론이다"고 답했다.킹은 인터뷰에서 "우주에서 지구를 내려다봤을 때 정말로 조용하고 평화로웠다"고 말했다. [김제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