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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재테크로또디비~✔️ @➧재테크디비영업디비|➧ LEGO4989]+ ($텔레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기-승-전-'승계'.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역대급 유상증자를 기습적으로 발표한 것의 배경 중 하나로 지목되는 명제다. 승계에는 막대한 회사 자금을 쓰면서, 사업 투자금 마련을 주주의 돈으로 하려 한다는 비판이 끊이지 않는다.━승계 '키 플레이어'에 1.4조원 몰아준 한화에어로━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13일 한화에너지·한화임팩트가 보유한 한화오션 보통주 7.3%를 1조3000억원에 사들였다. 한화에너지는 김승연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부회장(50%)과 그 동생들 김동원·김동선 부사장(각 25%)이 지분 100%를 보유한 곳이다. 한화임팩트의 최대주주는 다름아닌 한화에너지(52.1%)다. 회사 측은 "시너지 제고와 책임경영 강화 차원"이라고 했으나, 재계는 김동관 부회장을 축으로 한 경영권 승계의 밑작업으로 본다. 김동관 부회장 등 3형제가 사실상 소유한, 한화그룹 승계의 중심에 위치한 두 기업이 대규모 자금을 유치한 격이기 때문이다. 한화그룹 경영권 승계는 현재 IPO(기업공개)를 준비하고 있는 한화에너지가 그룹의 정점에 있는 ㈜한화 지분을 늘린 후 합병하는 방식이 유력 거론된다. 이 구도에선 ㈜한화의 기업 가치가 하락할수록 김동관 부회장 등이 한화에너지를 통해 그 지분을 매입하는 게 더욱 쉬워진다. ㈜한화의 최대주주는 김승연 회장(22.65%)이며, 한화에너지(22.16%)는 2대주주다. 한화에너지는 지난해 7월 주식 공개매수를 통해 ㈜한화 지분 5.2%를 매입한 것에 이어 11월 고려아연 보유 ㈜한화 지분(7.25%)까지 확보했다. 이제 거액의 실탄을 장전한만큼, 비슷한 움직임이 지속될 게 유력하다.지주사 출범에 대비한 작업이라는 분석도 존재한다. 한화에너지가 ㈜한화와 합병할 경우 통합 지주회사가 출범할 가능성이 크다. 현행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는 상장 자회사 지분을 30% 이상 보유해야 하고, 자회사는 상장 손자회사의 지분을 30% 이상 보유해야 한다. ㈜한화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33.95%를 보유하고 있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매수로 한화오션 지분율을 30.44%로 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