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尹 대선 개입 바람직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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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5-04-16 13:14본문
유정복 "尹 대선 개입 바람직하지
유정복 "尹대선 개입 바람직하지 않아”김재섭 "尹 결별하지 않으면 대선 못 이겨"박정훈 "윤석열과 이재명 동반 극복해야"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인 유정복 인천시장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제21대 대선 관련 대국민 호소문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국민의힘에서 '윤석열 절연론'이 공개적으로 터져 나오기 시작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을 끊어내지 않고서는 대선은 필패라며, 적극적 손절에 나서야 한다는 것이다. 탈당 필요성도 거론됐다.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에 뛰어든 유정복 인천시장은 국회에서 대국민호소문을 발표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을 잊어야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오늘로 윤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결정이 내려진 지 12일이 지났고, 대선 시계는 단 48일만 남은 촉박한 상황"이라며 "그러나 우리는 아직 '윤 어게인'이라는 말로 자위하며 과거 속에서 살고 있다"고 답답해 했다. 이어 "언제까지 과거에 매여 미래를 망치는 자해 행위를 할 것이냐", "광장의 인기에만 매몰돼 중도층의 지지를 포기하고 언제까지 윤심에만 기대 대통령 선거를 치를 생각이냐"며 직격탄을 날렸다. 유 시장은 전날 라디오에도 출연해 "'윤 어게인' 등 전직 대통령을 회복시키느냐, 불러내느냐는 논란은 국민들 보기에 썩 좋지 않다"며 "후보들이 윤심을 이용하려는 건 선거 전략일 뿐이다. 전직 대통령에게 다 줄 선다? 안 맞는 얘기다"고 일침을 가했다. 윤 전 대통령 탈당에 대해서도 "필요하다면 방법일 수 있다. 당에서 출당시키는 조치도 과거에 있었다"고 호응했다. 앞서 국민의힘 지도부는 윤 전 대통령 탈당에 선을 그어왔다. '소장파'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도 '윤석열 절연론'에 가세했다.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조기 대선에서 우리 당이 이기는 방법은 파면당한 전임 대통령과 결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윤 전 대통령은 '이기고 돌아왔다'거나 '5년 하나 3년 하나'라는 비상식적 말을 쏟아내고 있다"며 "우리 당 후보들이 호미로 밭을 일구고 있는데 윤 전 대통령은 트랙터로 그 밭을 갈아엎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대통령과 결별하지 않고 우리 당이 선거에서 승리할 방법은 없다"고 못 박았다. 국민의힘 일각에선 윤 전 대통령 퇴장 촉구와 동시에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정치권에서 퇴출돼야 한다는 공세도 이어지고 있다. 이른바 윤석열 이재명 동반 퇴진론이다.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명퇴시대'란 제목의 글을 통해 "윤석열 전 대통령과 이재명, 이 두 사람을 극복하면 대한민국은 '다시 정상국가'로 갈 수 있다"며 "'이재명 퇴유정복 "尹대선 개입 바람직하지 않아”김재섭 "尹 결별하지 않으면 대선 못 이겨"박정훈 "윤석열과 이재명 동반 극복해야"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인 유정복 인천시장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제21대 대선 관련 대국민 호소문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국민의힘에서 '윤석열 절연론'이 공개적으로 터져 나오기 시작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을 끊어내지 않고서는 대선은 필패라며, 적극적 손절에 나서야 한다는 것이다. 탈당 필요성도 거론됐다.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에 뛰어든 유정복 인천시장은 국회에서 대국민호소문을 발표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을 잊어야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오늘로 윤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결정이 내려진 지 12일이 지났고, 대선 시계는 단 48일만 남은 촉박한 상황"이라며 "그러나 우리는 아직 '윤 어게인'이라는 말로 자위하며 과거 속에서 살고 있다"고 답답해 했다. 이어 "언제까지 과거에 매여 미래를 망치는 자해 행위를 할 것이냐", "광장의 인기에만 매몰돼 중도층의 지지를 포기하고 언제까지 윤심에만 기대 대통령 선거를 치를 생각이냐"며 직격탄을 날렸다. 유 시장은 전날 라디오에도 출연해 "'윤 어게인' 등 전직 대통령을 회복시키느냐, 불러내느냐는 논란은 국민들 보기에 썩 좋지 않다"며 "후보들이 윤심을 이용하려는 건 선거 전략일 뿐이다. 전직 대통령에게 다 줄 선다? 안 맞는 얘기다"고 일침을 가했다. 윤 전 대통령 탈당에 대해서도 "필요하다면 방법일 수 있다. 당에서 출당시키는 조치도 과거에 있었다"고 호응했다. 앞서 국민의힘 지도부는 윤 전 대통령 탈당에 선을 그어왔다. '소장파'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도 '윤석열 절연론'에 가세했다.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조기 대선에서 우리 당이 이기는 방법은 파면당한 전임 대통령과 결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윤 전 대통령은 '이기고 돌아왔다'거나 '5년 하나 3년 하나'라는 비상식적 말을 쏟아내고 있다"며 "우리 당 후보들이 호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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