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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6회 작성일 25-04-17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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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지난해 열린 '한강 멍때리기 대회'에서 시민들이 저마다의 '멍 때리는 재능'을 뽐내고 있다. /사진=서울시 올해 11회를 맞이한 '한강 멍때리기 대회'가 오는 5월 11일 오후 4시, 반포한강공원 잠수교에서 열린다.서울시는 17일 이 같은 내용의 대회 안내를 발표했다. 한강 멍때리기 대회는 실제 번아웃을 경험한 예술가 '웁쓰양'이 "과연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은 시간낭비인가"라는 의문으로 시작한 기획으로, 2014년부터 시작된 서울시의 이색 대회다. 올해로 11회를 맞는다.대회 참가자들은 '격렬하게 아무것도 하지 않기'라는 콘셉트 아래, 90분 동안 말없이 멍한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말을 하거나, 핸드폰을 보는 것은 물론, 조는 것도 금지다. 오직 '비움'만이 요구된다.우승자 심사는 두 가지로 이뤄진다. 하나는 참가자가 착용한 암밴드형 심박 측정기를 통해 안정적인 심박수 유지 여부를 평가하는 '기술점수'다. 참가자들은 15분마다 측정된 심박수 그래프를 바탕으로 기술 점수를 받는다. 서울시 관계자는 "심박수 그래프가 안정적인 상태를 이어가거나, 점진적으로 하향곡선을 나타내는 경우가 우수한 그래프"라고 했다.다른 하나는 현장 관객들이 직접 투표하는 '예술점수'다. 예술 점수 상위 10팀 중 기술 점수가 높은 순으로 최종 1, 2, 3등과 특별상 수상자가 결정된다. 1등은 트로피와 상장, 2~3등은 상장을 받게 된다. 참가 선수 전원에게는 '2025 한강 멍때리기 대회' 참가인증서가 주어진다. 지난해 열린 '한강 멍때리기 대회'에 참가한 시민들이 생각을 비워내며 멍을 때리는 시간을 갖고 있다. /사진=서울시 대회 규칙상 참가자들은 '멍 때리는'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의사 표현을 할 수 있다. 참가자 전원이 마사지를 요청할 수 있는 빨간 카드, 물을 요청하는 파란 카드, 부채질을 요청하는 노란 카드, 기타 요청 또는 기권 의사를 표현하는 검정 카드를 통해 의사를 전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흰 가운을 입은 진행 요원들로부터 '멍 상태'를 방해하지 않도록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멍때리기에 실패하거나 규칙을 위반하면 '퇴장 카드'를 받는다. 실패 시 전통 무관 복장을 한 심판관에게 끌려 나가야 세계 최대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넷플릭스에서 한국 콘텐츠 소비시간이 미국 콘텐츠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글로벌 미디어 시장분석업체 암페어(Ampere)는 15일(현지시간) “한국 프로그램이 넷플릭스에서 미국 콘텐츠를 제외하고 가장 인기 있는 콘텐츠다”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간했다. 넷플릭스의 시청 데이터를 바탕으로 암페어가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한국 콘텐츠는 2023년 이래 넷플릭스 전체 시청 시간에서 미국 콘텐츠(56∼59%)에 이어 2위로, 8∼9%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7∼8%인 영국과 4∼5%인 일본 콘텐츠를 넘어선 수치다. 미국 할리우드에 이어 양질의 드라마 시리즈를 제작해 세계 시장에 공급해 온 영국, 각종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세계적인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일본을 제쳤다는 점에서 K콘텐츠의 높아진 위상, 위력을 재확인할 수 있는 결과다. 암페어는 “현재 한국은 넷플릭스에서 가장 인기 있는 미국외(non-US) 프로그램과 영화 500개 중 85개(17%)를 차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K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넷플릭스의 위상은 높아지고 있지만 망 사용료, 세금 회피 문제 등으로 넷플릭스를 바라보는 시선이 곱지만은 않다. 넷플릭스는 지난해 한국에서 9000억원의 매출을 올렸지만 39억원의 법인세를 내는 데 그쳐 ‘세금 회피’ 논란이 일었다. 망 사용료 문제는 한국 시장 진출 이후 꾸준히 제기된 문제이지만 여전히 해결이 난망하다. 한국 제작 시장을 활용해 최소 비용으로 최대 효과를 맛본 넷플릭스가 제작비용을 계속 끌어올리면서 토종 OTT와 방송사뿐 아니라 제작사 역시 어려움이 심화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김예진·정진수 기자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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