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창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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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5-04-17 12:40본문
연합뉴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17일 "금융통화위원 6명 모두 3개월 내 기준금리를 연 2.75%보다 낮은 수준으로 인하할 가능성 열어둬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이 총재는 이날 한은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연 2.75%로 동결한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이런 내용의 '3개월 포워드 가이던스'를 공개했다.이 총재는 "금통위원들은 5월에 우리가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낮출 가능성이 굉장히 큰 상황이므로 전망 수정치와 금융시장 상황, 외환시장 상황 등을 보면서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설명했다.또 "신성환 위원은 오늘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인하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소수 의견을 나타냈다"고 전했다.이 총재는 신 위원의 입장에 대해 "최근 물가와 성장만 보면 큰 폭의 금리 인하 필요하지만, 환율과 가계부채 등 우려할 만한 부분이 남아 있어 이번에는 0.25%p 인하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이메일 :jebo@cbs.co.kr카카오톡 :@노컷뉴스사이트 :https://url.kr/b71afnCBS노컷뉴스 이동직 기자 djlee@cbs.co.kr▶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조응천 전 개혁신당 의원이 17일 뉴스1TV '팩트앤뷰'에 출연해 질문에 답하고 있다.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조응천 전 개혁신당 의원은 17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때문에 국민의힘 경선은 지역 예선으로 격하될 것"이라고 말했다.조 전 의원은 이날 뉴스1TV '팩트앤뷰'에 출연해 "국민의힘 내부에서 50명이 넘는 사람이 한덕수를 찾고 지도부도 초창기 방관을 한 결과 국민의힘 예비 주자들보다 한 권한대행의 지지율이 높게 나온다"며 "이런 식이면 국민의힘 경선은 지역 예선에 불과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조 전 의원은 한 권한대행에 대해서 "국회 대정부질문 기간 지방 시찰을 한다고 국회를 안 나가고, 트럼프 대통령과 장시간 통화를 했다는 얘기가 흘러나오는 등 한 권한대행은 이미 대선에 깊숙이 발을 담갔다. 공직자라기 보다는 정치인으로서의 행보를 이미 시작했다"고 말했다.조 전 의원은 "하지만 윤석열 정권의 제2인자로서 책임을 청산하기 위해서는 대단한 용기가 필요하다. 갑자기 방미 일정이 잡히고 트럼프를 독대하고, 현안을 해결하는 극적인 그림 같은 것을 노리고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며 "그렇게 된다면 그 모든 것을 뛰어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조 전 의원 하지만 한 권한대행이 대선 출마를 결심하더라도 더불어민주당의 공세를 버티기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조 전 의원은 "(출마한다면) 공직사회에서는 접하지 못한 중상모략, 비방 등을 이겨낼 정치적 근육이 있어야 한다. 항간에는 부인에게 공격이 집중될 것이라는 얘기도 있는데 실제 민주당은 준비할 것"이라며 "정치 근육이 제대로 형성돼 있지 않은 사람들은 못 버틴다"고 했다.조 전 의원은 "결국 한 권한대행은 (국민의힘이 마련한) 꽃가마를 타고 최종 후보가 돼 국민의힘의 전폭적인 지원, 방탄막, 아이언돔을 생각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그래서 간 보기를 하고 제스처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조 전 의원은 보수진영에서 거론되는 '반명 빅텐트론'에 대해서는 "윤석열 정부의 불통·오만·과오에 대해 계속 반대해 왔던 사람, 절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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