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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u담보디비구매)}텔레그램DBchance◀➡️ 카카오모빌리티 경영권 매각설⋯"재무적 투자자 교체 방안에 대해 검토 진행"카카오T 운영사 카카오모빌리티측은 매각설과 관련해 "카카오(본사)의 경영권 매각 의사는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카카오모빌리티 가맹택시 '카카오 T 블루' [사진=카카오모빌리티]17일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의 핵심 사업 포트폴리오로, 카카오의 경영권 매각 의사는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며 "재무적 투자자(FI) 교체 방안에 대해 주주사와 투자사 간 검토가 진행된 바 있으나 아직 구체적인 거래 조건 등이 확정된 단계는 아닌 것으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카카오는 카카오모빌리티 지분 57.3%를 보유한 최대 주주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최근 카카오는 카카오모빌리티의 주요 재무적 투자자를 교체하기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유력한 인수 후보로는 국내 운용사인 VIG파트너스가 꼽히고 있다. VIG파트너스는 카카오모빌리티 2대 주주인 텍사스퍼시픽그룹(TPG) 등이 보유한 지분 약 40%를 인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다만 이 과정에서 카카오가 카카오모빌리티 경영권도 함께 매각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카카오 노조는 기자회견을 열고 "VIG파트너스가 단순 재무적 투자자(FI)로서의 지분 인수를 넘어 카카오 지분을 포함한 50% 이상의 경영권 확보를 희망하고 있다"며 "사모펀드가 카카오모빌리티의 경영권을 인수하는 것을 반대한다"고 주장했다.논란이 커지자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에 문의해 "경영권 매각 의사가 없다"는 입장을 확인한 것이다. 카카오가 카카오모빌리티의 경영권을 매각하지 않기로 하면서 이번 매각이 엑시트(투자금 회수)를 원하는 일부 주주의 '손바뀜' 수준으로 마무리될 가능성이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