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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5-04-18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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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우석의 Wild Korea 〈24〉 전남 여수 화정면 낭도·사도·추도 전남 여수시 화정면에는 올망졸망 예쁜 섬들이 모여 있다. 물이 빠지면 바닷길이 열려서 섬과 섬이 이어지기도 한다. 사진 아래 가장 가까운 섬이 증도이고 시계방향으로 중도, 사도, 낭도, 추도, 장사섬이 자리한다. 멀찍이 화양조발대교가 보인다. 전남 여수는 가볼 만한 섬을 여럿 거느리고 있다. 돌산도·금오도처럼 크고 유명한 섬도 좋지만 올망졸망 모여 있는 작은 섬도 매력적이다. 화정면에 속한 낭도·사도·추도가 그렇다. 낭도는 차 타고 갈 수 있다. 낭도에서 손을 뻗으면 닿을 듯한 사도와 추도는 배 타고 훌쩍 다녀올 수 있다. 닮은 듯 다른 세 섬을 소개한다. 낭도, 사도·추도로 가는 입구 추도 공룡 발자국 화석지. 앞에 보이는 홈이 폭 팬 곳들이 용각류 공룡의 발자국이다. 추도에서 발견된 공룡 발자국 화석만 1759점에 달한다. 여수시 화양면에서 다리로 연결된 조발도와 둔병도를 징검다리처럼 건너 낭도에 닿았다. 낭도는 이 일대에서 가장 큰 섬이다. 면적(5.33㎢)이 여의도의 두 배쯤 된다. 섬 동쪽으로 상산(上山·283m)이란 걸출한 산이 솟아 있다. 주변에서 가장 높아 낭도의 이정표 역할을 톡톡히 한다. 과거 낭도에 가려면 여수항에서 배를 타고 개도·하화도·사도 등을 거쳐 가야 했다. 이제는 낭도에서 사도와 추도 가는 배가 다닌다. 카페리를 타고 15분쯤 가니 사도가 나왔고, 다시 5분을 가서 추도에 닿았다. 추도부터 본격적인 여행을 시작한다. 사도의 부속 섬인 추도는 오지라 할 만하다. 오래전, 주민이 한 명으로 줄어 배편이 끊겼다. 약 17년 전 조영희(65)씨가 추도에 들어오면서 변화가 생겼다. 문화관광해설사인 조씨는 추도 지킴이로 활동하면서 섬을 가꾸고 널리 알렸다. 추도를 떠났던 이들이 돌아왔고, 현재 인구는 10명으로 늘었다. 덕분에 3월 29일부터 낭도와 추도 사이에 배가 다니게 됐다. 선착장에 내렸다. 다른 섬에는 흔한 안내판·벽화·조형물이 안 보였다. 대신 돌담과 가옥 몇 채가 어우러진 소박한 풍경이 펼쳐졌다. 선착장부터 골목을 따라 단정한 돌담길이 이어진다. 시멘트를 쓰지 않고 돌로만 쌓은 돌담은 국가유산청 한 콘서트장에서 관객이 응원봉을 들고 있다.[X(구 트위터) 갈무리] [헤럴드경제=김광우 기자] “콘서트 티켓만 사면 되는 거 아니었어?”콘서트장을 물들이고 있는 형형색색의 불빛. 관객 모두가 하나씩 들고 있는 ‘응원봉’은 웃돈을 주고서라도 구매해야 하는 요즘 콘서트 ‘필수템(필수 아이템)’이다.문제는 이같은 ‘예쁜 쓰레기’가 다량 배출되고 있다는 것. 재활용도 어려운 플라스틱 소재로 이뤄진 데다, 시즌별로 새 제품이 출시돼 사용 기간이 길지 않은 탓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응원봉’ 문화는 쉽게 바뀌지 않는다. 연예기획사의 입장에서 굿즈(기념품)는 포기하기 힘든 수익원이기 때문.하지만 이 모든 것을 포기하고 ‘친환경’을 우선 선택한 월드스타가 등장했다. 바로 8년 만에 내한한 밴드 콜드플레이.이들은 플라스틱 응원봉 대신, 재사용할 수 있는 ‘형광 팔찌’를 무상 보급해, 콘서트장을 물들일 계획이다. “응원봉 안 사도 된다” 관행 뒤집은 월드스타 콜드플레이 공연 모습.[유튜브 COLDPLAY 채널 갈무리] 세계적인 록 밴드 콜드플레이는 이달 16일부터 25일까지 8년 만의 단독 내한 공연을 펼친다. 총 6번의 콘서트에서는 한국 공연 역사상 가장 많은 관람객인 31만명이 공연장을 찾을 예정이다.‘역대급 공연’과 함께 주목받고 있는 것은 콜드플레이가 추구하는 ‘친환경’ 공연 문화. 무엇보다 콜드플레이가 국내외를 막론하고 인기를 끌고 있는 ‘응원봉’ 굿즈를 판매하지 않기로 결정하며,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콜드플레이 공연장에서 관객들이 자이로밴드를 차고 있다.[유튜브 COLDPLAY 채널 갈무리] 그렇다고 해서 관객석을 물들이는 불빛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콜드플레이는 관객 전원에게 친환경 소재로 제작된 재사용 LED 팔찌, 일명 ‘자이로밴드’를 배포할 예정이다.해당 팔찌에는 LED와 센서가 내장돼 있어, 중앙 무대의 조절에 따라 색상이 바뀐다. 기존 ‘응원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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