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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99최신증권디비문자발송디비)$텔레ErrorBased[~ 지난 3월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배터리 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5’의 LG에너지솔루션 부스에 전시된 미국 태양광 전기차 기업 앱테라 모터스의 2인승 3륜 차량. LG엔솔 배터리와 한국타이어의 바퀴를 쓰는 이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최대 643km를 간다. 채사라 기자. 한국의 대표 영어신문, 코리아중앙데일리가 특종과 단독 인터뷰를 한글로 요약해 드립니다. 독자들의 많은 성원 바랍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미국 태양광 전기차 벤처 앱테라모터스 (Aptera Motors)에 전기차 전용 타이어를 단독 공급한다. 미국 첫 태양광 전기차 상용화를 앞두고 있는 앱테라는 앞서 지난 1월 LG에너지솔루션과도 원통형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앱테라 모터스의 한 임원은 17일 코리아중앙데일리에 “앱테라의 태양광 전기차에 한국타이어의 타이어를 쓴다”며 “공급 기간은 앱테라가 출시될 2026년부터 5년”이라고 밝혔다. 앱테라는 ‘제2의 테슬라’로 불리며 태양광 전기차 분야를 개척하고 있는 업체다. 차량에 태양광 패널과 배터리 팩을 동시에 적용한 모델로 내년 여름 첫 출시할 전망이다. 당초 계획보단 지연되고 있지만, 이미 사전 예약 시스템으로 약 5만 대를 주문받았다. 한국타이어와 계약 규모는 1050만 달러(약 150억원) 정도다. 이 물량은 인도네시아 웨스트자바 베카시공단의 한국타이어 공장에서 생산된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이에 대해 “완성차 OE(Original Equipment·신차용 타이어) 공급 개발 단계를 확인해주기 어렵다”고 말했다. 한국타이어는 2022년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을 출시하고 전기차 타이어 시장을 공략 중이다. 사진 한국타이어. 앱테라모터스가 출시할 2인승 3륜 전기차는 태양광 패널로만 충전할 때 하루 64km 주행이 가능한 모델이다. 여기에 전기 충전 1회를 더하면 643km까지 갈 수 있다. 이 업체는 향후 최대 1600km 주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미국 모하비사막 시험장에서 고속도로 주행 조건의 시범 주행도 마쳤다. 한국이나 유럽 출시 계획은 없다. 또 다른 앱테라 모터스 관계자는 “미국 캘리포니아나 애리조나처럼 일조량이 많은 지역에서 판매될 예정”이라고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