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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5-04-1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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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편집자 주] 이 시리즈는 유발 하라리, 레이 커즈와일, 에이미 웹, 제이슨 솅커, 토마스 프레이 등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미래학자 5인의 주요 저서를 중심으로, 대한민국과 세계가 직면한 정치·사회·경제·기술적 위기를 분석하고 다가올 미래를 위한 현실적이고 실현 가능한 해법과 방향성을 5회에 걸쳐 탐색하고자 한다. 오늘날 우리는 '진실'보다 '자극'이 먼저 유통되는 시대에 살고 있다. 누군가의 클릭을 유도하는 한 줄의 자극적 문장이 사회를 분열시키는 강력한 무기가 되고 있다. 2024년 총선에서 한국 사회를 뒤흔든 가짜뉴스와 윤석열 대통령의 '12·3 내란사태' 탄핵 심판 국면에서 불거진 '중국 간첩 99명 체포' 허위 보도는 이 위기의 현실을 잘 보여준다. 이 같은 정보 전쟁의 시대에 역사학자 유발 하라리와 미래학자 제이슨 솅커는 각각의 분야에서 문제의 본질을 날카롭게 통찰한다.하라리는 저서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에서 오늘날 정보의 위기가 단순히 양의 문제가 아니라 '선별 방식'의 문제라고 말한다. 그는 "알고리즘은 진실을 기준으로 정보를 분류하지 않는다"고 경고한다. 인터넷 플랫폼은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정보를 맞춤 제공하며 이로 인해 사람들은 자신이 보고 싶은 정보만 보게 되는 '정보 버블'에 갇힌다. 이러한 현상은 사회적 양극화를 심화시키고 민주주의의 기반인 공론장을 위협한다.실제로 한국언론진흥재단의 '2023 언론수용자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71.3%가 SNS에서 허위정보를 접한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이 중 약 40%가 해당 정보를 진실로 믿었다. 특히 정치적 이슈와 관련된 내용일수록 허위 정보가 확산되는 경향이 강하며, 다수는 이를 사실로 오인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대표적인 사례가 계엄 내란사태로 인한 대통령 탄핵 정국이 한창이던 1월 16일 한 유튜버의 주장을 인용한 인터넷 언론 스카이데일리의 단독 보도였다. "선거관리위원회에 침투한 중국 간첩 99명이 체포됐다"는 내용은 수사 당국에 의해 '사실무근'으로 밝혀졌지만, 보도 직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급속히 확산되며 큰 사회적 혼란을 불러일으켰다. 김영사 제공 지난 17일, 디아지오코리아가 주한영국대사관과 함께 국립서울맹학교 학생들을 주한영국대사관에 초청해 봄 소풍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진은 시각장애학생들에게 영국 티 문화를 직접 소개하는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디아지오코리아 제공)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디아지오코리아는 주한영국대사관과 손잡고 국립서울맹학교 학생들을 주한영국대사관에 초청해 봄 소풍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지난 17일 진행된 봄 소풍은 일반인 출입이 평소에는 제한된 대사관이라는 특별한 장소에서 국립서울맹학교 시각장애 학생들과 디아지오코리아 임직원이 함께 새로운 경험을 하고 교류하며 따뜻한 기억을 남기는 시간으로 진행됐다.디아지오코리아와 국립서울맹학교는 지난해 10월, 장애인의 스포츠 활동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시각장애 학생들과 임직원이 어울리며 하나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내외 활동을 하는 연간 '킵워킹 with 디아지오'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했다. 이를 통해 2000만 원의 '킵워킹(Keep Walking) 기부금'을 전달하고 디아지오 임직원이 학교 가을 운동회에 참가하기도 했다.이번 봄 소풍은 킵워킹 with 디아지오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재정적 지원을 넘어 디아지오코리아 임직원들이 학생들과 지속해서 교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봄 소풍은 콜린 크룩스(Colin Crooks) 주한영국대사, 정은영 국립서울맹학교 교장 그리고 프라트메시 미슈라(Prathmesh Mishra) 디아지오코리아 대표의 개회사로 시작됐다.이어 대사가 직접 영국 티(Tea) 문화를 소개하며 학생들이 영국 고유의 전통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체험에는 홍차 외에도 대사관 소속 셰프가 학생들을 위해 직접 준비한 영국 간식 및 디저트를 제공해 학생들이 보다 다채로운 영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었다.이후 학생들과 교직원, 디아지오코리아 임직원이 함께 팀별 대항전으로 영국 관련 퀴즈를 맞히는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하며 영국에 대한 지식도 쌓고 즐기는 시간을 보냈다. 점심 식사 후, 학생들은 대사관 정원으로 이동해 자유롭게 산책하며 따뜻한 봄의 정취를 만끽했다.프라트메시 미슈라 디아지오코리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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