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포에토 룩북.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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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5회 작성일 25-04-18 17:24본문
브랜드 포에토 룩북. /사진제공=포에토 최근 여성 패션 시장에서 론칭 2년 차에 억대 월 매출을 달성한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들이 등장하고 있다. 특히 2539 여성을 중심으로 '추구미 소비'가 하나의 구매 패턴으로 자리잡으면서 브랜드가 제안하는 라이프스타일 분위기와 메시지에 공감하며 소비를 결정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여성 패션 시장의 소비 흐름을 가장 뚜렷하게 보여주는 플랫폼이 29CM다.18일 업계에 따르면 네세서리, 포에토, 포유어아이즈온리 등 론칭 2년 이내 신진 여성 디자이너 브랜드들이 지난 3월 한 달간 29CM에서 각각 억대 거래액을 달성했다. 이들의 공통점은 인지도가 낮았던 론칭 초창기부터 29CM와 브랜드 세계관을 명확히 보여주는 콘텐츠를 꾸준히 쌓아왔다는 점이다. 대표적인 사례가 '포 유어 아이즈 온리'다. 2023년 론칭 이후 빠르게 입소문을 타며, 올해 1분기에만 누적 거래액 20억 원을 돌파했다. 지난 3월 말 선보인 29CM 오리지널 콘텐츠 '쇼케이스 플러스'에서는 브랜드의 25SS 컬렉션이 추구하는 분위기와 메시지를 정제된 룩북 이미지와 감성적인 카피로 풀어내며 고객 반응을 끌어냈다. '포에토'는 2023년 9월 입점과 동시에 29CM '수요입점회'를 통해 하루 매출 3억원 이상을 기록했다. 이후 2월 말 기준 입점 7개월 만에 누적 거래액 20억 원을 넘어섰다. '네세서리'는 29CM의 콘텐츠 시리즈 '언더 더 레이더'에 참여해, 입점 2주 만에 2억 원의 거래액을 달성했다. 론칭 초창기 브랜드의 성장 과정을 소개하고 추구하는 방향성을 시각적으로 풀어낸 콘텐츠가 소비자 공감을 유도하며 매출로 이어진 것이다. 29CM는 단순한 유통 채널을 넘어, 브랜드가 말하고자 하는 '추구미'를 고객의 언어로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파트너 역할을 하고 있다. 신진 브랜드가 고객 팬덤을 빠르게 형성하고, 시장 내 입지를 다질 수 있도록 입체적인 콘텐츠와 온·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하고 있는 것이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이제 고객은 브랜드가 보여주는 무드와 세계관이 자신과 얼마나 닮아 있는지를 보고 선택한다"며 "29CM는 꾸준히 여성 디자 동물 보호시설을 가장해 돈을 받고 파양 동물을 인수한 뒤 동물을 학대 및 방치하는 신종 펫숍을 제재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사진=동물자유연대 동물 보호 시설을 가장해 돈을 받고 파양 동물을 인수한 뒤, 동물을 학대·방치하는 신종 펫숍이 문제시되고 있다. 이러한 행태를 제재할 법적 근거가 미비한 가운데 신종 펫숍의 영업을 제재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지난 17일 임호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동물자유연대와 함께 국회 소통관에서 ‘신종 펫숍 금지를 위한 동물보호법 개정안 발의’ 기자회견을 열었다. 개정안은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동물 인수를 동물 학대에 포함해 금지하고, 보호 시설로 오해할 여지가 있는 명칭을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등 신종 펫숍의 영업을 제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임 의원에 따르면 최근 일부 펫숍이 ▲안락사 없는 보호소 ▲동물 요양원 등과 같이 보호 시설로 오인할 여지가 있는 명칭을 사용해 이득을 취하는 행태가 이어지고 있다. 이들은 동물을 평생 보호해 주겠다며 고액의 비용을 받고 사육 포기 동물이나 구조 동물을 인수한 뒤 동물을 방치하거나 되팔며 이득을 봤다. 지난해 경기 광주에 있는 한 펫숍은 요양 시설로 위장해 동물을 인수한 뒤 동물에게 기본적인 물과 사료조차 공급하지 않은 채 방치했다. 2023년에는 인수한 동물 118마리를 살해 후 암매장한 신종 펫숍의 사례가 알려졌다. 당시 매장당한 동물 중에는 살아있는 동물도 있었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영리를 목적으로 피학대 동물, 유실∙유기 동물, 사육 포기 동물을 기증받거나 인수하는 행위가 금지된다. 보호 시설 운영자가 아닌 자가 보호 시설로 오인하게 하는 명칭을 사용하거나 광고하는 행위 역시 제재할 수 있다.임 의원은 “법안이 통과되면 돈벌이를 위해 동물을 인수하고 방치하거나 학대하는 일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며 “비윤리적인 영업으로 발생하는 동물과 사람의 피해를 막고, 올바른 반려 문화 형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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