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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y타이마사지디비팝니다ㄱ!텔레DBzone24![ 어제 정부가 내년도 의대 모집인원 동결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 한의사 단체가 의사 인력 절벽 문제가 현실화됐다며 대안으로 한의사를 투입할 것을 촉구했습니다.대한한의사협회는 오늘 입장문을 내고 "의대 증원 방침이 1년 만에 없던 일이 되면서 의사 수급난으로 필수 의료가 위기에 빠져 공백이 우려된다"고 지적하며 "현재 가장 합리적인 대안은 한의사를 지역과 1차 의료 등에 투입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한의협은 농어촌 한의과 공보의 역할을 확대하고 한의사 지역필수공공의료한정 의사제도를 도입하는 한편, 주치의 같은 돌봄 한의사를 적극 활용하고 한의사에게 예방접종 권한도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한의협은 또 올해 선발된 의과 공보의가 250명으로 적정 인원의 35%에 불과해 일차의료 공백이 커지는 만큼, 한의과 공보의를 활용하는 일차의료 전담제도를 도입하고 1차의료에 필요한 경미한 의료행위를 할 수 있게 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이어 돌봄 한의사 제도를 도입하고 방문진료와 연계하면 장애인·만성질환 환자 등 취약계층의 상시 건강돌봄이 가능하다고 주장했습니다.한의협은 한의사에게 2년 추가교육을 시키고 국가시험을 본 뒤 공공필수의료분야에 한정해 의사로 활동하게 하는 제도 도입을 촉구하면서 "지역필수공공의사를 충원하려면 6~14년이 필요하지만 한의사를 활용하면 4~7년을 앞당길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또 "일부 지방에서는 의사 부족으로 주민들이 예방접종을 위해 다른 지역에 가는 불편이 있다"며, 한의사에게도 예방접종 권한을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