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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99재테크디비1차티엠문의✔️ㅡ텔레그램RADARDB*- 강민경. 사진ㅣ사랑의달팽이그룹 다비치 멤버 강민경(35)이 운영하는 패션 브랜드 아비에무아(Àvie muah)가 파격적인 복지 제도로 과거 ‘열정페이’ 논란을 말끔히 지워냈다.강민경은 17일 자신의 SNS 계정에 본인이 운영 중인 의류 브랜드 ‘아비에무아’의 인재 채용 공고를 공개했다.해당 공고에는 ▲자사 제품 50% 임직원 할인 ▲자기 계발비 지원 ▲생일 축하 백화점 상품권 지급 ▲연차·반차 외 하계휴가 제공 ▲경조사비와 명절 상여금 지급 등 실질적인 혜택이 다수 포함돼 있었다.특히 야근 시 분 단위로 연장 근무 수당을 지급하고, 3년 이상 장기 근속 직원에게는 ‘한 달간의 유급 안식월을 제공한다’는 내용이 눈길을 끌었다.앞서 강민경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비에무아를 초창기 때부터 함께한 팀원이 안식월을 떠나게 됐다. 제 차례가 됐는데, 저는 한 달을 다 쓰진 못할 거 같고 2주 정도 다녀오려 한다”고 밝힌 바 있다. 강민경. 사진ㅣ강민경 SNS무엇보다 이번 채용 공고가 주목을 받은 것은 강민경이 2023년 자신의 브랜드에서 경력직 직원을 모집하면서 최저임금 수준의 연봉(약 2500만 원)을 제시해 ‘열정페이’ 논란에 휩싸였던 전례 때문이다.강민경은 2020년 아비에무아를 설립한 뒤 2022년 서울 마포구에 65억원대 건물을 매입해 사옥으로 운영하며 승승장구했다. 그러나 2023년 1월 해당 논란으로 이미지에 타격을 입었다.당시 강민경은 “신입의 연봉으로 잘못 기재된, CS 경력자 채용 공고를 올렸다”며 “이 공고는 기재 실수를 확인한 즉시 수정됐다. 해당 내용을 거듭 살피지 못한 제 불찰”이라며 고개를 숙였다.그러면서 “이번 일을 계기로 현 아비에무아 신입 팀원은 물론 회사에 입사하시는 모든 학력무관/경력무관/신입 초봉을 3000만원으로 조정하겠다. 곧 인사 전문 담당자를 채용할 예정이며 전문가의 의견을 받아 현재의 인사제도를 점검하고 체계적으로 개선해 나가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실제로 강민경은 논란 이후 유튜브를 통해 전문 컨설팅을 받는 모습을 공개, 노무사·헤드헌터 등과 만나 채용 공고 관련 사항을 점검하고 더 나은 복지 제도를 마련키로 하며 논란에 정면 돌파했다.그렇게 공을 들인 뒤 2년 만에 공개된 이번 복지 개편은 확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