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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e증권문발|?텔ErrorBased%$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오른쪽)가 18일 열린 대선 경선 후보자 토론회에서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 출처 = MBC 캡처]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는 18일 “분권형 개헌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 지금도 생각한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이날 MBC ‘특집 100분 토론’에서 진행된 1차 대선 경선 후보자 토론회에서 “저는 하고 싶었지만 (앞서 대선에서) 대통령이 되지 못해 못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정치분야에서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의 주도권 토론에서 김 후보는 “3년 전 (이 후보와) 연대하면서 정치 교체와 국민통합에 합의했다. 5개 중 하나가 개헌이었다”면서 “분권형 대통령제로의 개헌, (대통령의) 임기단축 약속, 선거법 개정을 합의했다. 많이 기대했는데 노력이 보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이에 이 후보는 “대통령이 되지 못해 약속을 지킬 수 없었던 것”이라면서 “선거법 개정안은 민주당이 노력했는데 여당의 반대가 상당히 심했다. 단 한 발짝도 못 나간 것은 김동연 후보도 알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분권형 개헌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 지금도 생각한다”며 “지금 당장의 개헌 문제는 저는 하고 싶었다. 그런데 지금 국민투표법을 개정하지 않으면 개헌을 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그러자 김 후보는 “충분한 답이 돼 다음 질문을 드리겠다”며 “다만 대통령 당선이 안 돼 지키기 어려웠다는 답변은 공감하기 어렵다. 당선이 안 됐더라도 각자 위치에서 정치 개혁에 대한 노력을 하는 게 정치인의 도리”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이 후보가) 검찰 개혁엔 동의하고 있지만, ‘칼은 죄가 없다’고 했다. 검찰도 쓰기 나름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물었다.이 후보는 “제도라는 것은 언제든 완벽하지 않다. 제도를 이용하는 사람의 태도가 중요하다”며 “‘검찰을 해체하자’ 이런 건 실제 아무런 대책이 되지 않는다”고 답했다.이어 “효율적 제도로 바꾸고 권력자를 국민들께서 잘 뽑자. 이런 취지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