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단을 깔아도 너무 예쁘겠다. > 자유게시판

융단을 깔아도 너무 예쁘겠다. 융단을 깔아도 너무 예쁘겠다.제1주차장을 이용하면 동원(열대식물원)이 가깝다.주차장⭕, 입장료, 화장실⭕흔들리는 것들에 애정이 많이 간다.하지만 그러다보니 이쪽 나무에 서면 저쪽에 서 계신 분과 마주보고 카메라를 들여다보고 있는 상황이 발생ㅠ꽃동산은 규모면에선 그닥 크지않다.도대체 날씨 왜 그런거래? 이봐요 '날'씨!#대전꽃명소#대전꽃나들이#꽃나들이#한밭수목원#대전한밭수목원#서부해당화#한밭수목원서부해당화볕이 내려쬐는 길 위는 벌써 더워도 너무 더웠다.수선화도 튤립도 살짝 아쉽다.꽃그늘 근처로 피크닉 나온 시민들도 제법 많았다.너무너무 예쁜 데한밭수목원동원돗자리들고 피크닉 나오신 분들이 참 평화로운 풍경을 만들어 준다.강진 남미륵사를 가보고프다고 노래를 부르던자근언니님의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해소시켜 줄대전광역시그럼에도 도심에서 수목원을 즐기는 걸음도 그 속에서 꽃을 즐기는 산책도 모두 좋았던 나들이였다.핑크핑크 서부해당화다녀온 날 : 2025.4.17(목) with.세자매sj언니가 마치 꽃이 앉아있는 것 같다고 했더라지 :D대전이야 청주에서 인근도시이긴 하지만 우린 퇴근 시간 전에 퇴근을 해야하니까ㅋㅋㅋㅋ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없어서 한참을 서성였다.벚꽃이 나풀나풀 날리면서 다음 꽃들도 서둘러 피어나기 시작했다.울 언니님들 어느 꽃그늘 아래에서 서로 사진찍느라 헤어나오지 못할 때바람도 하나 모난데없이 부드럽다. 어찌나 시원하던지가족, 연인, 친구끼리, 혹은 혼자서도 잘해요!이리저리 고개를 돌릴 때마다 보이던 소녀들은 또 얼마나 예뻤게~엄청 크거나 넓진 않지만 정말정말 예쁘다.서부해당화는 꽃잎이 떨어지기 시작했다.제2주차장은 서원이 가깝다고 한다.올해의 정원 꽃밭은 시기가 늦은 것인지 예년만큼 손길을 덜 보탠 것인지아, 이 길위에 가침박달나무도 기억난다.꽃핀도 꽂았지 말입니다_by 큰언뉘_by 큰언뉘그러니까 며칠 전에도 눈이 왔잖아?참 예쁜 봄이다.주차는 둔산대공원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커다란 귀룽나무꽃도 피어 바람이 불 때마다#한밭수목원피크닉#한밭수목원데이트#대전걷기좋은곳#대전산책#봄나들이#데이트명소#대전데이트명소#꽃구경꽃사과꽃도 피었다.하절기 5:00~21:00 / 월요일 휴원/ 서원(화요일 휴원) - 휴원일이 공휴일과 겹칠 경우 정상 개원또 누군간에겐 에게~ 가 될 수도 있는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대로 169그러니까 우린 언제 꽃그늘 아래 철푸덕 앉아있지ㅋㅋ주차요금 : 최초 3시간 무료,추가 15분 당 600원 / 1일 12,000원곧바로 동원의 장미과원으로 향했다.멀리서도 한눈에 보이는 자근언니님의 꽃같은 치마ㅎㅎ멀리에서부터 핑크빛이 설렌다.붉은 홍도화아, 만첩도화였던가꽃길 옆 야자매트 바로 옆에 자리를 잡으셔서^^;;;새하얀 자태로 유혹하며 흔들리던 가침박달나무꽃도 예뻐서 한참을 바라봤다.그렇게 오늘의 뫄델을 자처하신 자근언니님 되시겠다ㅋㅋ그러다보니 사진찍는 길이 위치적으로 한정적이긴 한데 그들이 또 풍경을 만들어준다.오늘도 난감하네~~그러니까 아무래도 움직일 생각이 없으신 듯ㅋㅋㅋㅋ예쁘고 예쁘고 그냥 다~~~ 예쁘다.난 갈증도 나고 너무 더워서 천천히 걸어 매점으로~우선은 다른 꽃들은 아직 시선을 두고 두릿거리지 않을 만큼이라하얀 박달가침나무꽃난 길 위에서 쪼글티고 앉아 이 풍경에 빠져있었지벚꽃잎 날린 지 며칠이라고 초록이들이 이렇게 왕성해졌을까이온음료 사들고 언니들 만나 암석원 전망대 나무 그늘에 앉았다.어쩌다보니 몇 번 온 게 매번 한밭수목원 동원만 다녀오게 되는 걸음사계절 중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기간도 그닥 길지 않으니 맘껏 누리고 즐겨야지!!! 융단을 깔아도 너무 예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