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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58해외선물본사디비판매➧_텔레그램SUPERADMAN◀! 한 베이비시터가 자기 입으로 빨던 젖병을 5개월 아기에게 물리는 비위생적 행동을 하는 모습이 홈캠에 포착됐다.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한 베이비시터가 자기 입으로 빨던 젖병을 5개월 아기에게 물리는 비위생적 행동을 하는 모습이 홈캠에 포착됐다.지난 18일 JTBC '사건반장'은 제보자 A씨로부터 받은 홈캠 영상을 공개했다. 서울 영등포구에 거주한다는 A씨는 "5개월 된 아기를 돌봐줄 베이비시터 B씨를 고용해 4개월 정도 함께 살았다"고 밝혔다.A씨는 "얼마 전 아기방에 설치된 홈캠 영상을 확인하다가 깜짝 놀랐다"며 "제가 안방에 있는 동안 B씨가 아기에게 분유를 먹이고 있었는데, 아기 젖병을 자기 입에 대고 쪽쪽 빨아먹는 모습을 보였다"고 했다.그러면서 "더 충격적인 건 B씨 입에 들어갔던 젖병을 아기에게 다시 물렸다는 것"이라며 "아기의 거즈 손수건으로 본인 입을 닦는 모습도 녹화돼 있더라"고 부연했다.영상으로 베이비시터의 비위생적 행동을 본 A씨는 곧바로 항의했다. 하지만 B씨는 "난 그런 적이 없다"며 발뺌했고, 홈캠 영상을 보여줬음에도 "아기가 우유를 안 먹길래 내가 먹는 시늉을 한 것"이라고 뻔뻔한 핑계를 댔다.화가 난 A씨가 "집에서 나가라"고 하자, B씨는 사과도 없이 집을 떠난 뒤 A씨 연락처를 차단했다. 이에 A씨는 베이비시터를 연결해 준 소개소에 항의했다. 그러자 소개소 측은 "B씨가 아침에 아기 엄마랑 조금 다투고 화가 나 자기도 모르게 그랬다더라"고 전했다.A씨는 "아기가 면역력이 약한 편이라 균이 옮을까 부모인 저와 남편도 뽀뽀를 안 하고 있다"며 "이런 일이 벌어져 너무나 황당하고 비슷한 사건이 재발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 베이비시터가 자기 입으로 빨던 젖병을 5개월 아기에게 물리는 비위생적 행동을 하는 모습이 홈캠에 포착됐다.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