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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5회 작성일 25-04-20 08:30본문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지난달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이 1조8000억원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계대출 폭증세는 한풀 꺾였지만,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제) 해제 기간 동안 주택 거래가 급증한 만큼 4월 가계대출이 다시 고개들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2일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달 말 기준 738조5511억원으로 전월 대비 1조7992억원 늘어났다. 사진은 2일 시중은행 ATM기. 2025.04.02.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국내 4대 금융그룹이 올해도 견조한 실적을 이어갈 전망이다. KB금융과 신한금융은 연간 순이익이 5조원을 넘어서며 사상 최대치를 경신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20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 3곳 이상이 추정한 KB·신한·하나·우리 등 4대 금융의 올해 1분기 순이익 전망치는 4조8858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동기 4조2915억원 대비 13.8%(5943억원) 증가한 규모다.KB금융의 1분기 순이익은 15조806억원으로 전년 대비 48.7% 급증할 전망이다. 지난해 1분기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관련 대규모 손실 반영의 기저효과가 큰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신한지주는 1조4711억원의 순이익으로 뒤를 이을 전망이다. 지난해 1분기보다 9.1% 늘어난 규모다. 하나금융은 전년 대비 2.1% 증가한 1조637억원의 순이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금융은 8.2% 감소한 7704억원의 순이익이 전망된다.KB금융은 24일, 신한·하나·우리금융은 25일에 각각 1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이들 4대 금융의 올해 연간 순이익 전망치는 17조5844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6조5268억원 대비 6.4%(1조576억원)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의 실적이 예상되고 있다.KB금융은 연간 5조4151억원에 달하는 순이익으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할 전망이다. 지난해보다 7.7% 증가한 규모다.신한금융은 올해 5조485억원의 순이익이 예상된다. 지난해보다 10.8% 늘면서 첫 '5조 클럽' 진입이 전망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김경수·김동연 대선 경선 후보가 19일 오후 충북 청주 서원구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민주당 21대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충청권 합동연설회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더불어민주당 21대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순회 경선 첫 지역인 충청권(대전·세종·충남북)에서 이변은 없었다. 첫 스타트부터 차기 유력주자 이재명 전 대표는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을 굳히는 신호탄을 쏴 올렸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비명계의 애환을 강조하며 날을 세웠고,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행정적인 강점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유산을 강조했음에도 이 전 대표의 90%에 육박한 득표율을 저지하기는 역부족이었다.19일 충북 청주 서원구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충청권 권리당원(대의원 포함) 온라인 투표 결과 발표 후, 공고한 '1강'을 확인한 이재명 전 대표는 기자들을 만나 "새로운 나라를 만들어 가라는 열망을 잘 받겠다"고 밝혔다.반면 김경수 전 지사는 "지금부터가 시작이라 생각한다.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서 나의 진심과 비전을 당원분들께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김동연 지사도 "앞으로 다른 지역 경선과 여론조사가 있기 때문에 더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가 나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아쉬움이 담긴 입장을 내놨다.개표 결과 이 전 대표는 충청권 지역순회 경선에서 88.15%를 얻으며 압승했다.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는 4.31%,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7.54%의 지지를 얻는데 그쳤다.오후 1시 56분, 김동연 지사가 세 명의 후보 중 가장 먼저 청주체육관 안에 들어와 기자들과 악수를 나눴다. 장내에 미리 자리하고 있던 사람들 사이에서 "김동연!"연호가 나오기 시작했다. 김 지사 측은 기선제압을 하듯 오후 2시가 넘어가자 더 크게 김 지사의 이름을 외쳤다.오후 2시 21분, 이재명 전 대표가 드디어 체육관 안으로 들어왔다. "이재명!"이란 환영의 외침, 함성들이 체육관 안을 가득 메웠다. 김 지사의 이름을 외치는 소리도 더 커졌지만, "이재명!"을 외치는 목소리들에는 금세 묻혀버렸다. 이재명 전 대표의 이름을 외치는 관람석 위주로 형형색색의 응원봉도 포착이 가능했다. 대부분은 민주당의 당색인 파란색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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