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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d추출디비업자(!텔레DBzone24+◀ 6·3 조기대선에서 당선된 차기 대통령의 임기를 5년에서 3년으로 단축하고, 2028년부터 대선과 총선을 동시에 치르는 개헌안에 대해 국민 5명 중 3명 이상이 찬성했다. '임기단축 개헌'에 대한 찬성은 보수층이 진보층보다 더 높았다.주간조선이 지난 4월 12~15일 전국 성인 10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TREND 풍향계' 여론조사에선 개헌의 필요성에 대한 질문에 77%가 '필요하다'고 했고 '필요하지 않다'는 23%에 그쳤다. 개헌이 필요하다는 응답은 보수층 79%, 중도층 76%, 진보층 76% 등 응답자의 이념성향과 무관하게 모두 높았다. 개헌의 필요성에 대해선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개헌을 할 경우 선호하는 권력 구조는 현행 '대통령중심제' 59%, 국회 다수당이 행정부를 구성하는 '의원내각제' 41%였다. 대통령중심제에 대한 선호는 보수층이 70%로 진보층의 63%보다 높았다. 연령별로도 모든 연령층에서 대통령중심제에 대한 선호가 절반 이상이었다.대통령중심제에 대한 찬성은 정치에 관심이 큰 정치 고관여층일수록 더 높았다. 평소에 정치에 대한 관심이 '많이 있다'는 응답자는 대통령중심제 찬성이 74%, '약간 있다'는 응답자는 58%, '별로 없다'는 응답자는 54%였다. 이에 비해 정치에 관심이 '전혀 없다'는 정치 저관여층에선 대통령중심제(45%)보다 의원내각제(55%)에 대한 선호가 더 높았다.대통령 임기와 관련해선 4년 중임제에 대한 선호가 64%였고 5년 단임제를 선호한다는 응답은 36%에 머물렀다. 보수층의 대통령 임기에 대한 선호도는 4년 중임제 63%, 5년 단임제 37%였다. 진보층도 4년 중임제(74%)에 대한 선호가 5년 단임제(26%)보다 높았다.'대통령 임기를 4년 중임제로 바꿀 경우, 이번 대선에서 선출되는 대통령 임기는 3년으로 단축하고 다음 총선(2028년)부터는 대선을 함께 실시해 국회의원과 대통령 임기를 똑같이 4년으로 하는 방안'에는 찬성이 62%, 반대가 38%였다. '차기 대통령 임기를 3년으로 단축하는 개헌'에 대한 찬성은 보수층 72%, 중도층 62%, 진보층 50% 등의 순이었다.응답자의 연령별로는 임기단축 개헌에 대한 찬성이 20대 59%, 30대 66%, 40대 57%, 60대 이상 65% 등으로 모든 연령층에서 과반수였다. 지역별로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