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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O4989]~✅_해선디비콜구합니다)| )◀사채디비구입문의@%+[텔레 “울진 SKT 통신 2시간 끊겼다 복구”26일 경북 영양군 석보면 화매1리 계곡 마을이 산불에 초토화돼 있다. 석보면에서는 산불로 인해 다수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연합뉴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6일 경북 지역 산불 피해로 전날 밤부터 울진군 지역 전체 에스케이(SK)텔레콤 이동통신 서비스가 중단됨에 따라 케이티(KT) 회선을 사용해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재난 로밍’ 조처를 했다고 밝혔다.과기부의 설명을 들어보면, 전날 밤 10시27분부터 경북 울진군 전역에서 에스케이텔레콤 이동통신이 끊겼다. 정확한 원인은 조사가 필요하지만, 에스케이텔레콤 통신 선로에 불길이 옮겨붙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이에 과기부는 같은날 밤 10시33분께 케이티에 재난 로밍 명령을 했고, 케이티의 무선통신 시설을 이용해 울진군 내 에스케이텔레콤 가입자에게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했다. 재난 로밍이 시행된 건 지난 2020년 제도가 도입된 이후 처음이다.재난 로밍 적용 테스트가 이뤄지는 동안 에스케이텔레콤은 산불 피해를 받지 않은 인근 회선을 활용해 해당 지역의 서비스를 이날(26일) 0시28분에 복구했다. 에스케이텔레콤 쪽은 “산불이 확대되며 불길로 인해 정전이 발생하는 등 일부 통신 장비에 영향이 있었으나 긴급 복구했다”고 밝혔다.엘지(LG)유플러스도 전날 오후 5시께부터 산불과 정전 영향으로 인해 경북 의성군·청송군·안동시·울진군에서 유무선 통신 서비스가 원활하지 않은 상황이며, 케이티도 같은날 오후 6시부터 정전 발생으로 서비스 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다. 통신사들은 조속한 서비스 재개를 위해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다.한편, 과기부는 전날 동시다발적인 대형 산불로 인한 방송통신시설의 피해 확산에 따라 방송·통신 재난 위기 경보를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과기부는 산불 확산으로 추가적인 방송통신재난이 우려됨에 따라 ‘방송통신재난대응상황실’을 꾸려 이동통신사업자 및 유료 방송사업자와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과기부 쪽은 “24시간 모니터링 및 총력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재난 상황에서 국민의 방송통신서비스 이용을 보장하기 위해 대응 및 복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