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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 에너지 대표 이사도 되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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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04-21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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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 에너지 대표 이사도 되었지 대산 에너지 대표 이사도 되었지만 동주는 금고 비밀번호를여은남 (홍화연)에게 전달하고 휴가를 떠납니다. 엔딩은 친부 허일도 바람대로 유골을 바다에 뿌리고 총을 바라보는 모습으로 끝났습니다.스포일러 주의 !주요 인물들은 대부분 탐욕을 부리다 비참한 최후를 맞았습니다. 소중한 것은 돈이 아니었는데 말이죠. 그래서 보물섬 같은 대산 그룹을 두고 벌인 싸움이 얼마나 무의미한 것인지를 잘 보여주었는데요. 작가분의 메시지는 바로 이런 점이기 때문에 시즌2가 나올 것 같진 않았습니다.보물섬 결말 해석과 전체 시청 후기입니다.대산 그룹 오너 일가 비중도 줄어들고염장선 (허준호)역할도 애매해졌습니다. 주요 인물들이 한정적이었지만 이들의 얽히고설킨 관계가 흥미로웠는데 그 재미가 하락한 것이죠. 친부 설정을 제외해도 복수를 위한 이유는 충분했는데 왜...?보물섬 결말은 어떻게 봐야 할까요?친부가 누구인지 궁금하게 하는데 제가 궁금한 건 이게 아니었거든요. 기억상실에 출생의 비밀까지 한국 드라마 단골 설정이 하나도 아니고 세트로... 실망스러웠습니다.사진 출처 : SBS SNS결말 해석차선우 (차우민)가 조카허태윤 (윤상현)을 살해하는 장면도 나와 열린 결말 같았습니다. 하지만 전 어느 정도 닫힌 마무리처럼 보였어요.보물섬 결말 해석 마침표? 시즌2 쉼표?이런 이유로 흥미도가 갈수록 하락했지만 사건 발생과 해결 패턴이 빠르고 분위기가 좋아 계속 보게 되었습니다.<편집자 주> 작가의 작품관, 세계관을 이해하면 드라마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작가들은 매 작품에서 장르와 메시지, 이를 풀어가는 전개 방식 등 비슷한 색깔로 익숙함을 주기도 하지만, 적절한 변주를 통해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또 의외의 변신으로 놀라움을 선사합니다. 현재 방영 중인 작품들의 작가 필모그래피를 파헤치며 더욱 깊은 이해를 도와드리겠습니다.이태윤 작가는 2007년 영화 ‘허브’를 통해 처음으로 대중들을 만났다. 이후 드라마 ‘탐나는 도다’,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 ‘훈남정음’, ‘어사와 조이’, 영화 ‘백프로’ 등 휴먼 드라마와 로맨스 장르를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 지금은 tvN 드라마 ‘이혼보험’으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최고의 브레인만 모여 있는 플러스 손해보험 혁신상품개발팀에서 이혼보험 상품을 선보이며 벌어지는 일을 통해 공감을 선사하고 있다. 휴먼 드라마의 재미와 로맨스의 매력을 오가며 그간 쌓아온 역량을 발휘 중이다.◆ 사극부터 현대극까지, 예측할 수 없는 이태윤 작가의 로맨스 이 작가의 첫 드라마인 ‘탐나는 도다’는 탐라 해녀 장버진(서우 분)과 한양에서 귀양 온 선비 박규(임주환 분) 그리고 탐라에 표류된 영국 청년 윌리엄(황찬빈 분)을 중심으로 탐라와 한양에서 펼쳐지는 내용의 로맨스 드라마였다.제주를 배경으로 한 뛰어난 영상미는 물론, 조선의 젊은 청년들의 활약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졌던 것. 동화 같은 분위기에, 분위기는 발랄했지만 자라온 환경이 전혀 다른 세 청년이 얽히는 과정에서 웃음과 깊이를 모두 충족했다.성별, 또는 출신에 막힌 청춘들의 막막한 현실은 ‘탐나는 도다’가 남길 메시지를 기대케 했으며, 동시에 서양인 윌리엄이 조선에서 생활하며 겪는 에피소드들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던 것. ‘탐나는 도다’가 ‘신선한’ 사극으로 호평받을 수 있었던 배경엔, 이렇듯 여느 사극이 시도하지 않는 독특한 ‘상상력’이 있었기 때문이었다.엉겁결에 등 떠밀려 어사가 돼버린 도령 라이언(옥택연 분)과 행복을 찾아 돌진하는 조선시대 기별부인(이혼녀) 김조이(김혜윤 분)의 명랑 수사극 ‘어사와 조이’ 또한 ‘탐나는 도다’ 만큼이나 유쾌하면서도 뭉클하고 신선했다.여러 한계를 마주해야 했던 ‘기별부인’ 김조이가 씩씩하게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는 모습은 시원했으며, 결국 대산 에너지 대표 이사도 되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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