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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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04-21 13:50본문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출마한 한동훈·홍준표 후보가 토론회에 이어 21일 장외(場外)에서 공방을 이어갔다.사진은 지난 17일 홍준표 후보와 한동훈 후보가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후보자 국민의힘 1차 경선 토론회 미디어데이에서 대화하는 모습. /국회사진기자단한동훈 후보는 이날 YTN라디오에서 홍준표 후보를 거듭 겨냥했다. 한 후보는 ‘대통령에 당선되기 위해 정치 경험이 더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다’는 질문에 “제가 정치 경험이 부족한 부분도 분명히 있다”면서도 “저는 구태 정치 경험이 없다. 명태균 같은 정치 브로커와 엮였던 경험도 없다”고 말했다. 홍 후보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명태균 리스크’를 언급한 것이다.이어 한 후보는 ‘정치 경험이 없다는 것이 오히려 장점일 수 있다’는 질문에 “그렇죠”라고 동의하면서 “(저는) 다른 분들과 달리 탈당한 경험이 없다. 제가 특활비(특수활동비)를 집에 갖다준 경험도 없지 않나”라고 답했다. 홍 후보가 지난 2020년 21대 총선에서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공천 결과에 불복해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 후 당선됐다가 복당한 전력, 홍 후보가 과거 국회 운영위원장 시절 특활비 사용 문제로 논란에 휘말렸던 것을 꺼낸 것이다.한 후보가 이날 홍 후보를 잇따라 공격한 것은 전날 열렸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토론회 때 오간 대화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홍 후보는 지난 20일 토론회에서 “내가 정치 대선배니까 어떤 말을 하더라도 고깝게 듣지 말라”며 “‘청년의꿈(홍 후보 지지 커뮤니티)‘에서 질문해 보라고 해서 한다. 키도 큰데 뭐 하려고 키높이 구두를 신느냐”고 했다. 이에 한 후보는 “그런 질문 하는 것 보니 (질문한 사람이) 청년이 아닌 것 같다”고 했다. 홍 후보가 이어 “생머리냐, 보정 속옷을 입었느냐는 이 질문도 (있지만) 유치해서 안 하겠다”고 하자, 한 후보는 “유치하시네요”라고 맞받았다.토론회가 끝난 뒤 한 후보는 별도로 백브리핑 시간을 갖지 않고 현장을 떠났다. 다만, 한 후보는 그날 밤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토론회에서) 황당하거나 무례한 질문, 희한한 공격이 예상됐다”며 “저는 큰 정치를 하려 나온 거니 참아내겠다”고 했다.이에 한 후보와 가까운 인사들은 “B급 질문”이라는 비판을 쏟아냈고, 홍 후보는 20일 밤 늦게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다. 홍 후보는 “앞으로 정치 계속 할려면 ‘이미지 정치 하지 말라’고 한 질문을 못 알아듣고, B급 질문을 운운하니 그 캠프에는 B급 인사들만 모여 있는 모양”이라며 “외모에 집착하고 셀카만 찍는 건 나르시시스트에 불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출마한 한동훈·홍준표 후보가 토론회에 이어 21일 장외(場外)에서 공방을 이어갔다.사진은 지난 17일 홍준표 후보와 한동훈 후보가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후보자 국민의힘 1차 경선 토론회 미디어데이에서 대화하는 모습. /국회사진기자단한동훈 후보는 이날 YTN라디오에서 홍준표 후보를 거듭 겨냥했다. 한 후보는 ‘대통령에 당선되기 위해 정치 경험이 더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다’는 질문에 “제가 정치 경험이 부족한 부분도 분명히 있다”면서도 “저는 구태 정치 경험이 없다. 명태균 같은 정치 브로커와 엮였던 경험도 없다”고 말했다. 홍 후보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명태균 리스크’를 언급한 것이다.이어 한 후보는 ‘정치 경험이 없다는 것이 오히려 장점일 수 있다’는 질문에 “그렇죠”라고 동의하면서 “(저는) 다른 분들과 달리 탈당한 경험이 없다. 제가 특활비(특수활동비)를 집에 갖다준 경험도 없지 않나”라고 답했다. 홍 후보가 지난 2020년 21대 총선에서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공천 결과에 불복해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 후 당선됐다가 복당한 전력, 홍 후보가 과거 국회 운영위원장 시절 특활비 사용 문제로 논란에 휘말렸던 것을 꺼낸 것이다.한 후보가 이날 홍 후보를 잇따라 공격한 것은 전날 열렸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토론회 때 오간 대화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홍 후보는 지난 20일 토론회에서 “내가 정치 대선배니까 어떤 말을 하더라도 고깝게 듣지 말라”며 “‘청년의꿈(홍 후보 지지 커뮤니티)‘에서 질문해 보라고 해서 한다. 키도 큰데 뭐 하려고 키높이 구두를 신느냐”고 했다. 이에 한 후보는 “그런 질문 하는 것 보니 (질문한 사람이) 청년이 아닌 것 같다”고 했다. 홍 후보가 이어 “생머리냐, 보정 속옷을 입었느냐는 이 질문도 (있지만) 유치해서 안 하겠다”고 하자, 한 후보는 “유치하시네요”라고 맞받았다.토론회가 끝난 뒤 한 후보는 별도로 백브리핑 시간을 갖지 않고 현장을 떠났다. 다만, 한 후보는 그날 밤 유튜브 라이브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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