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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zone24ㄴ@%+주식디비티엠전문)( ➧|해선디비거래|@{✔️텔레그램 [the300][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뒤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5.03.26. photo@newsis.com /사진=최동준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으면서 이 대표의 대권가도에 청신호가 켜졌다. 대선주자 지지율 1위인 이 대표가 '사법 리스크(위험)'까지 상당부분 털어냄에 따라 대선 시점과 상관없이 차기 대권을 위한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는 평가다.서울고법 형사6-2부(부장판사 최은정·이예슬·정재오)는 26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를 받는 이 대표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1심을 파기하고 무죄를 선고했다. 고(故)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과 해외에서 함께 찍힌 사진이 조작됐다는 발언과 성남시 백현동 식품연구원 부지의 용도변경 특혜 의혹에 대해 국토교통부의 압박이 있었다는 취지의 발언에 대해 1심 재판부는 유죄라고 봤지만 2심은 무죄로 판단했다. 피선거권 박탈형을 선고한 1심 판결이 뒤집히면서 이 대표가 대선 등 공직 선거에 나서는 데 걸림돌이 사실상 사라졌다. 비록 대법원의 확정 판결이 남았지만 법리심인 상고심에서 결론이 바뀔 가능성은 높지 않다.민주당의 한 재선 의원은 이날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의 통화에서 "최고의 시나리오"라며 "이 대표의 소위 '사법 리스크(위험)'는 이제 끝났다고 본다"고 밝혔다. 이어 "과거 고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 죽을 고비를 넘길 때마다 김 전 대통령은 뭘 하셔도 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이 대표가 과거 수십일 단식을 하고 피습을 당하고 2020년에 이어 이날도 사법 리스크를 해소하는 모습을 보면서 '대통령이 될 사람인가'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앞서 이 대표는 2020년에도 치명적 사법 리스크를 극복한 바 있다. 2018년 경기지사 선거 국면에서 열린 TV토론회에서 이 대표는 친형을 병원에 입원시키려고 했느냐는 취지의 질문에 "그런 일 없다"고 답해 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기소됐다. 2심에선 피선거권 박탈형인 벌금 300만원이 선고됐지만, 2020년 대법원이 7(파기환송)대 5(상고기각) 의견으로 파기 환송을 결정하면서 극적으로 정치적 부활에 성공했다.[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무죄를 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