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요약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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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5회 작성일 25-04-22 00:18본문
핵심요약 2025 장애인고용촉진대회…장애인 고용 기여한 유공자 30명 정부 포상 2025 장애인고용촉진대회에서 이정한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상단 좌측에서 두 번째), 이종성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하단 중앙)이 수상자들 및 장애인단체장들과 세리머니를 선보이고 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제공 지하철이나 공공기관에서 장애인 편의 시설이 설치돼 있는 걸 쉽게 볼 수 있다. 하지만 장애인 주차 구역에 주차를 하는 장애인이나 리프트를 이용해 시내 버스를 타는 장애인을 보는 건 흔한 풍경이 아니다. 우리 곁에 있지만, 또 우리 곁에 있지 않은 장애인. 유물처럼 박제돼 있는 장애인을 위한 시설처럼, 내 옆자리 동료가 장애인일 확률은 3% 남짓이다. (2023년 기준 고용노동부 장애인 고용률 정부부문 2.86% - 민간부문 3.06%)지난 16일 서울 영등포에서 열린 '2025 장애인고용촉진대회'는 3%의 '기적'을 일상으로 만든 이들을 조명하는 자리였다.이날 행사에서는 철탑산업훈장 등 정부포상 8점과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 22점이 수여됐다.대통령표창을 받은 회계법인의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인 삼일행복나눔 황영달 대표이사는 제조업 이와 업종에서 장애인 고용 우수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그는 지난 2018년 미화직무와 사내 카페 직무를 시작으로, 2023년 사내 베이커리까지 장애인 고용모델을 확대했다. 현재 삼일행복나눔에는 지적 장애인과 자폐성 장애인, 청각장애인을 포함한 57명의 장애인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광양시광양장애인복지관의 송치일 팀장은 지체 중증장애인이다. 29년간 사회복지사로 근무하면서 장애인론볼연맹 3급 심판, 보치아 3급 심판 자격증 등 장애인 체육선수 육성에 힘쓰며 장애인 자아실현을 도왔다.국무총리표창에는 제주신화월드 행복공작소 박흥배 상무가 수상했다. 제주신화월드 행복공작소는 제주도 최초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으로 9개 장애유형 근로자 45명이 미화, 카페, 구두수선 등 직무에서 근무중이다.또한 모회사와 동일한 복지제도를 황강 하천환경정비사업을 둘러싼 환경단체와 주민 간 갈등이 21일 열린 간담회에서도 여전하게 드러났다.양측의 입장 차이가 첨예하게 엇갈리며 회의장은 순간순간 고성과 설전으로 긴장감이 감돌았다.이날 간담회는 합천군 청덕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임희자 낙동강네트워크 집행위원장을 비롯한 환경단체 관계자들과 지역 주민 30여 명이 참석해 약 한 시간 동안 열띤 논의를 벌였다.가장 큰 쟁점은 황강 하류 생태계 보전과 주민 생존권 사이의 충돌이었다.환경단체 측은 하천정비사업이 낙동강의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우려했고, 주민들은 반복되는 홍수 피해에 대한 현실적 대책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임희자 집행위원장은 "낙동강 수질을 지켜야 부산과 경남도 함께 살 수 있다"며 "오늘 간담회는 주민들에게 충분한 설명을 드리고 잘못된 사업 추진 방식에 대해 바로잡고자 마련됐다"고 밝혔다.이어 그는 "2020년 수해 피해는 황강 본류의 문제가 아닌 지류와 지천에서 발생한 것이며, 당시의 하천기본계획 미이행이 더 큰 원인"이라며 "현재 진행 중인 하천정비사업은 기본계획서와 환경영향평가, 실시설계서 등에서 다수 문제가 발견되고 있음에도 무리하게 추진되고 있다"고 비판했다.또 임 위원장은 "황강에서 수백만 t에 달하는 모래를 골재로 채취하려는 것이 아닌지 의심된다"며 "환경 보호라는 명분 아래 실제로는 수익사업으로 변질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나 주민들의 입장은 전혀 달랐다. 청덕면 주민 노태명(45) 씨는 "수달과 부엉이, 흰수마자가 중요하면, 사람은 안 중요한가? 우리는 해마다 침수 피해를 입고 논밭이 잠기고 집이 무너진다"며 "그 책임을 환경단체가 질 수 있는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주민 김모 씨는 "홍수 대비를 위해서는 하도준설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환경단체가 시도 때도 없이 반대만 하니, 이번 만큼은 제발 가만히 있어달라"고 호소했다.또 다른 주민은 "지금 당장 피해 보는 건 우리"라며 "미래의 생태계보다 오늘 내가 사는 집을 지키는 게 더 급하다"고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이종철 군의원도 주민들의 입장을 거들었다.그는 "2020년 홍수 당시 많은 주민들이 피해를 입었다"며 "황강은 이미 사막화와 밀림화가 진행 중인 상황이다. 지금 시점에서 환경단체의 일방적 반대는 현실과 맞지 않다"고 밝혔다.간담회 말미에는 일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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