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편하고 아늑하게 수다를 즐길 수 > 자유게시판

더 편하고 아늑하게 수다를 즐길 수 더 편하고 아늑하게 수다를 즐길 수 있었다10:00 ~ 22:00실내에 호시탐탐 노리던 소파테이블이 비었길래말렌카레몬허니케이크 ----- 6,000원아메리카노 루야맘이 마신 원두는 디카페인이었는데나름의 공간들이 잘 구분되어 있는 데다가x2야외 공간을 이용하기에도 좋아 보였다루야네가 방문한 토요일 오후 시간대에는달콤하고 고소한 흑임자가 더해진 메뉴로무료주차 1시간 30분 제공아메리카노 ----------------- 4,800원!!친구의 맛 표현을 빌리자면 쿠앤크 아이스크림 맛이 난다는근처 서울식물원에서 산책하고 커피 한잔하기도 좋고레프커피동~그랗게 둘러진 소파 테이블에조용히 차분하게 노트북으로 작업하기에도 좋고핸드드립도 다양해서 취향껏 고를 수 있는 데다가(이후 10분당 500원)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서로 133 712동 105호 레프커피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방문할 경우에는ㅎㅎㅎ서울식물원 근처 마곡나루 애견동반 카페Reff Coffee대형견 OK주차 가능마곡 아우어루꼴라에서 식사를 하고반려동물 동반 가능깔끔하게 고소한 맛이었다근처에 루야와 갈만한 애견동반 카페를 찾아보는데영업시간산미 하나 없고 텁텁하거나 쓴맛도 없이루야네가 카페에 있는 동안 왕크왕귀 사모예드 친구도 다녀갔다리드줄만 있다면 대형견 친구도 실내 이용 문제없는 곳피곤한지 가방으로 슬금슬금 들어가서 꿀잠zZZ…마곡엠벨리 7단지 M7 타워 상가주차장 이용실내 공간야외에서 한 20분 정도 앉아있었나(?)수다에 디저트가 빠질 수 없지오랜만에 말렌카 케이크를 먹어볼까 하는데루야도 편하게 노즈워크 하고 놀다가말렌카 케이크도 쫀득하니 맛있었는데좌식 테이블, 소파 테이블 등 이용할 수 있는 좌석이 다양하다다양한 원두를 취급하고 공유하는 커피에 집착하는 카페이다냉큼 자리를 옮겨 안으로 들어갔다712동 상가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면 가깝다 연극 ‘그의 어머니’에서 브렌다(김선영)와 둘째 아들 제이슨(최자운)이 언론의 스포트라이트 속 집 밖을 나서고 있다. <국립극단> 하룻밤 사이 벌어진 일 때문에 어머니와 아들 관계가 어색해졌다. 17살 아들이 여성 3명을 강간한 후에 어머니는 “왜 그랬니”라며 아들에게 조심스럽게 물어보기도 하지만 결국 “너 인생도 망쳤고 내 인생도 망쳤다”며 절규한다. 연극 ‘그의 어머니’는 오직 그날 이후 어머니와 아들이 집에서 주고받는 대화와 감정만 그리지만 충분히 꽉 찬다. 어머니 브렌다 역할의 김선영 배우가 7년 만에 연극 무대에 돌아와 주목받았던 ‘그의 어머니’가 호평 속에 3주 간의 국립극장 공연(4월 2일~4월 19일) 끝에 막을 내렸다. 후반으로 갈수록 입소문을 타며 티켓은 매진된 것으로 전해졌다. 연극 ‘그의 어머니’에서 브렌다(김선영)와 둘째 아들 제이슨(최자운)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국립극단> 연극 ‘그의 어머니’는 영국 유명 극작가 에반 플레이시의 장편 희곡 데뷔작으로 유명하다. 2010년 초연 이후 캐나다 극작가상, 영국 크로스 어워드 신작 희곡상을 받았다. 줄거리는 간단하다. 한 어머니와 두 아들에 관한 이야기로 강간 혐의를 받은 17세 아들의 범죄 형량을 최대한 감량하려는 어머니의 모습이 그려진다. 어머니는 감정적 억압과 폭발을 수차례 오가며 인간 본능에 대해 생각하게끔 한다.무대는 2층 집을 그대로 옮겨놨다. 집의 문을 열 때마다 눈부신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진다. 선정적이거나 자극적인 뉴스를 쫓는 황색 언론 때문에 평범한 가족이 갑자기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어떻게 궁지에 몰리는지 보여준다. 브렌다의 일거수일투족이 보도되고, 어머니가 진짜 죄인이라는 듯 언론은 어머니에게서 이유를 찾으려고 한다.브렌다는 무엇이 진짜 ‘어머니다운’ 것인지 길을 잃고 만다. 평범하게 두 아들의 아침 식사를 준비하거나 둘째 아들을 학교 보내는 등 일상을 보내는 것조차 힘들어진다. 1부 말미에 그려진 김선영의 감정이 폭발되는 연기에 관객은 충격에 빠진다. 관객은 인터미션임에도 한동안 자리를 떠나지 못한다.배우 최호재(17세 매튜 역)와 최자운(9세 제이슨 역)이 두 아들을 연기했다. 강간 혐의로 가택연금된 매튜는 더 편하고 아늑하게 수다를 즐길 수